지금은 수술한지 2년 되었어요.
하지만 수술하고 초기 자리잡는 동안은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저는 원래 제 가슴이 있었기때문에, 밑선이 두개 생길수도 있어 ~ 이러셨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한 밑선과 선생님이 말한 밑선이 너무 차이 나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럴꺼면 이렇게 가슴방으로 아래로 트지 마시지....?? 라고 생각 도 함 ㅋ
그냥 선(그림자) 라고 생각했는데, 울퉁불퉁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밑빠짐 과 유사한 모양이였음.ㅋ
ㅋ 초반에 붕대 풀러가서 어? 괜찮다??? 일찍 풀어도 되겠다 하면서 좀 더 빨리 풀었다가 다시 붕대를 더 오래 했습니다.
불편해 죽는 줄 알았는데.. 모양때문에 스트레스는 더 심했슴.
그러나 내 가슴 탓이였고. 의사쌤이 제대로 개선을 모색해줬으면 빡치지 않았을텐데.....
의사쌤은 응?? 내가 선 두개 생긴다고 했지 !!!! 그래도 더 단단하게 고정해보쟈 !!! 이러셨음...
이때부턴... 신뢰도가 사라짐. 그래서 서울에서 수술한 동생들과 다른분들 후기를 뒤지면서 타 병원쌤들의 처방을 따라하기 시작햇어요.
다행히.. 그 방법이 효과가 있어서 지금은 멀쩡한 가슴의 모양을 갖췄는데요....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
다들... 후기...... 꼼꼼히..... 챙기고. 상담을 잘한다고... 실력이 좋은건 아닙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