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18년인가 2019년인가 벨라젤 사건 터지기 몇 달 전에 그 당시에 유명했던 ㅇㄴㄱㅁ에서 천만원 주고 수술했어. 휴 미쳤지.
ㅇㄴㄱㅁ 에서 겨절수술 하고 진짜 안아팠거든
주변에선 엄청 아프댔는데..
근데 겨드랑이랑 유두 감각 돌아오는데 엄청 오래걸렸고
미친짓이야 난 다신 안하고싶어
벨라젤 사건 터졌을때도 감각은 제대로 살아있지 않는 상태였었고 천만원 주고 두세달 쓰고 빼기가 좀 애매하고 병원에서도 빼지말란식으로 말하더라구?
그땐 외모가 왜 그리 중요했나 몰라.
지금 결혼하고 애기낳고 나니까
가슴 수술한거 너무 후회스러워
모유수유 하고 있지만 불안한 마음 항상 있고
빼야되는데 모유 끊고 당장 빼기도 그렇고
넉넉히 먹이자니 또 복직이고
올해중엔 빼고싶은데 또 수술도 무섭고
애가 둘이라 미쳐 ㅜㅜ 애들 맡길데도 없구
지금 가슴은 수유하면서 자연스러움 그잡채야
첫째때 수유하면서 너무 자연스러워져서
보형물 터진ㄱ
줄 알았어...
어쨌든 얼른 빼고싶어
모유수유 하다가 뺀 예사 있어?
코제거 삼대장은 알겠는데
가슴 제거 삼대장은 어딘지 알러줘ㅠㅠ
이게 돈주고 뭐하는짓인지
가슴 몇년 빌려쓴 비용과 대가가 너무 크다
내몸을 더 사랑할걸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