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개월 차가 되었네요!
확실히 3개월 차가 되니 더 자연스러워졌고 수술한 지도 모르고 지낼 정도로 전혀 불편함 없이 시간이 흘렀네요.
아직 3개월 차 병원 방문 전이라 상태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만족중입니다.
밑절 흉터가 아직 울퉁불퉁한 게 만져지긴 하지만 흉터약 잘 바르고 레이저치료 꾸준히 하면 많이 옅어지겠죠..
저는 5월부터 관심 가지기 시작해서 6월에 수술했는데 여름이라 나름 고생한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하루이틀 빼고는 힘든 게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계절에 관심 가지고 수술 하시는 분들은 개꿀일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입니다ㅎㅎ
엎드리기, 뛰기, 누운 상태로 아기가 가슴에 눕기도 하고 뭐 모든 일상생활은 3개월 되기 전부터 가능했어요.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은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유 되시면 지르고 보시는게ㅎㅎ 병원 선택만 잘 고민하셔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진에 가슴골은 모은건 아니고 스포츠브라 입으니 저렇게 되네요 ㅎㅎㅎ
모유수유 때를 제외하고 상상도 못하던 모습.. 너무 행복합니다.
6개월 차가 되면 진짜 내 가슴 같다는 말이 있던데 6개월이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