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담은 5월쯤인가 갔음 지방러인데 부산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금액적인 부분이 젤 컸어 부산에 상담 가보니까 진짜 개비싸더라고 (물론 가격만큼의 서비스 등을 갖추긴 한듯) 글고 멘스 되는곳이 거의 없길래 걍 서울행 택함.. 지방러라 보니 시간이 없으니까 집에서 서치 쥰나 해서 고른 병원이 여기였음 후기 가슴이 맘에 들더라고 사진 보니까
상담 갔는데 직원분들 되게 친절하셨는데 원장님은 굉장히 무뚝뚝하셨음 딱 필요한 말만 해주시고 끝이었는데 표정변화도 없으셔서 좀 무서웠음(ㅜㅜ) 근ㄷ 오히려 수술권유하는 느낌이 없어서 더 좋기도 했고 츤데레시겠거니 했음 부산에 상담 갔던 곳에서 상담을 좀 자세히 길게 했었어서 딱히 모르는 것도 없었고 이미 설명해주시는 거에 내가 필요한 정보는 다 들어있었어서 상담이 그렇게 길진 않았음
그래서 걍 당일 예약해버렸음 내가 충동적이기도 하고 노빠꾸 마인드도 있는데 여기 후기 사진에 가슴이 진심 마음에 들기도하고 비용도 괜찮아서 걍 바로 예약함
아 난 75b -80a 사이즈고 d-e컵 원했는데 원장님이 치수재보시더니 멘토스무스로 하는 내 한계치는 350cc- 375cc라 이정도까진 안나올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음 ㅜ
슬펐지만 그래 돈 더벌면 나중에 멘엑스하이(?) 이런걸로 교체하든 해야징 이런 생각..으로 멘스 350-375로 정함
수술당일 날.. 솔직히 난 가슴에 콤플렉스가 있고 간절히 커지길 원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런가 별로 안 떨렸음 그래서 걍 이것저것 하라는 대로 하고 수술실 들어갔는데
아니 의학드라마에 나오는 장면 같았음 간호사분들 진짜 많으시고 ...그러고 있다가 마취과 오셔서 머 넣겠슴니다 하시고 그 뒤로 기억이 없음 그 후로 누군가 날 깨웠고 그대로 침대에 눕혀짐.. 잠 깬 뒤로 처음 10분정도는 아팠는데 그 뒤로 별로 안아팠음 그래서 걍 1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감
수술 당일엔 내 가슴이 걍 밥 그릇 같았음 그래도 커지니까 기분 좋긴했는데ㅋㅋㅋㅜ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땡땡했음 5일째인 지금은 훨 말랑해짐 모양도 다 넘 만족 ㅋㅋㅋ 확실히 하기 잘함 친구들이 확실히 하니까 볼륨감 있어보이고 예쁘데ㅎ
여름이라 개더운데 다행히 보브는 안하고 윗밴드만 해도 되는 병원이라 윗밴드만 하고있음 보브 차는 다른 후기들이랑 비교하면 땀도 덜 나고 간지럽기도 덜 간지러운듯 글고 티도 잘 안남 5일째까지 무리없이 잘 착용중ㅋㅋ ㅠ
그리고 사람들 수술 당일엔 병도 못딴다 그러는데 난 잘만 땀 문도 겁나 잘열고 다님 이대로 달릴 수도 있을듯?
여튼 넘 만족하고 빨리 좀 더 자연스러워져서 속옷이랑 옷 사고싶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