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진짜 빠르다.. 벌써 가슴 수술 받은지 세달차 돼서 후기 또 적으러 왔어 ㅎㅎ
수술 초반? 이야기는 저번에 꽤 자세하게 적어놔서 지금은 촉감이랑 윗볼록 내려간 이야기 중점으로 해보려구 해
보형물은 모티바 사용했고 왼쪽 335cc 오른쪽은 315cc 밑절로 수술받았어!
솔직히 한달차 때는 가슴 찌릿한 통증도 느껴졌고 가슴 무게감 때문에 어색하고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세달차 지나니까 그때 이야기는 거의 전생 같은 느낌? ㅋㅋㅋ 아프지도 않고 불편한 것도 못 느끼는 중이야~
살성은 한달차 때랑 비교하면 확실히 많이 풀리긴 했는데 아직까지 진짜 가슴 같다~ 너무 좋다~ 라고 말하기에는 섣부른 것 같고 (세달차니까 당연하지 ㅎ.ㅎ) 윗볼록이 많이 내려와서 특유의 밥그릇처럼 보이는 모양이 안 보여서 꽤 만족스러워
솔직히 모양은 수술 초반에 붓기 심했을 때 빼고는 대부분 만족스러웠어! 한참 발품 팔았을 때 모양 중요시했던 내가 세웠던 기준이 몇 개 있었는데
1. 내 신체 사이즈를 얼마나 꼼꼼하게 체크해주는지
2. 보형물 하나만 밀지 않고 내 신체에 적절한 보형물로 조언해주는지
3. 흉곽+가슴방 크기뿐만 아니라 뼈 위치, 살성 등등... 보형물 넣고 난 후에 상체 변화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계시는지 중점으로 찾아봤어
위에 조건으로 좀 빠르게 알아보기 위해서는 원장님 경력 20년 이상으로 보는게 좋아..ㅎㅎ 그래야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거든
근데 수술 받은 예사들은 붓기 때문에 살 찐 거 언제 다 빠졌어..? ㅠㅠ
이제 세달차 됐고 살성은 계속 풀리는 중이고 모양도 꽤나 만족스러운데 가슴 수술 후에 늘어난 몸무게가 원상 복귀 안 되는 중이야… 내가 회복한다고 너무 잘 먹었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