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수술하고왔어요^^ 
 
전 배꼽 식염수 했구요 
 
꽉찬 B 하고싶었는데 원장쌤이  B컵 권해주셨어서 그냥 원장쌤에게 맞겼어요(수술 전에는 AAA컵 ^^;) 
 
근데 막상 수술 하고나니 왼쪽은 270넣고 오른쪽은 300넣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짝가슴이거든요 갈비뼈 튀어나온 정도가 좀 많이 달라서 수술후에도 짝짝이는 어쩔수 없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가슴 밑선도 원래 삐뚤어서..ㅠㅠ 
 
근데 이정도면 C컵 나오지 않을까요? 
생각보다 많이 넣으신거 같아서요 
보정브라 주문했는데 첨에는 65D컵 사오라 하셨는데 나중에 70E로 바꾸시더라구요~ 
 
제 신체싸이즈는 166에 47 정도 나가구요 
흉곽은 67~8인데 (좁은편이죠) 
수술한 뒤 원장쌤 말씀이 가슴사이 거리가 멀어서  
이런경우 넓다고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모양이랑 촉감을 둘다 만족시킬수 없는데  
수술중 고민하시다가 촉감을더 좋게 하셨다 하는데.. 
 
모르겠네요 모양이 어떨지.. 
 
암튼 하고나니 후련해요. 
 
전 아무도 모르게 하는거라 혼자 갔는데.. 
조금 힘들긴 했어요 어지러워서~병원 나와서 약 처방 받고 현대백화점 가서 보정브라 주문하고 택시타고 왔는데 택시안에서 구역질 나더라구요 ㅠ 
혼자 걸어오는데 어질어질 해서..독하게 마음먹자!!생각하며 왔어요.. 
수술한거 모르시는 엄마가 전화왔는데 아무일 없는듯 통화하는거 괜히 서럽더라구요  
 
집에와서 죽먹고 했더니 좀 나아지네요~ 
 
추석연휴 혼자서 지겹게 보내야 할것 같아요 ㅠㅠ 
 
나중에 붕대풀고나면 사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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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일째인데요 새벽이랑 오전까지는 누웠다 일어나기가 넘 힘들었는데 (완전 배가땡겨서요 ㅠㅠ) 
 
오후에는 나름 괜찮아져서 집안일 다 하고 밥해먹고 하는덴 문제가 없네요 
 
근데 잘려고 하니..붕대감아놓은게 간질간질해서 ㅠㅠ 미치겠어요 잠을 못자겠네요..ㅠ진짜 붕태 풀어버리고 싶음!! 
 
영화나 보며 뜬눈으로 새워야할듯 ㅠㅠ 시간이 정말 안가요...원래 목요일에 푸는건데 추석연휴라 금요일에 가거든요..그때까지 어떻게 버틸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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