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코성형외과입니다.

오늘은 광대축소술 후 입원 여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안면윤곽수술을 진행한다고 해서 무조건 입원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는 사각턱수술이나 브이라인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에만 입원이 필요한데요.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각턱 수술 시에는 뼈 절골과 동시에 피질절골, 근육축소, 심부볼 제거를
복합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최소한의 박리만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부위의 윤곽수술보다 출혈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물론 수술을 진행하며 충분한 지혈이 이루어지겠지만,
수술 후 해당 공간에 피가 고일 가능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고인 피를 밖으로 배출시켜주기 위해서는
피호스를 착용하게 되지요.

만약 수술한 부위에 피가 고여있다면 사람의 몸에서 흡수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피의 흡수량이 허용치를 초과할 경우 수술한 부위에 피가 남게 됩니다.
남은 피는 굳게 되고, 회복을 더디게 하는 주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호스를 이용하여 피가 굳기 전 제거해 주어
보다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혹시 모를 혈종이나 출혈을 대비하고 상처의 회복과 붓기 회복을 돕는 것 역시
피호스 착용의 이유입니다.
착용한 피호스를 하루 동안 드레인의 양을 확인하고
경과를 관찰하기 위해 타코에서는 사각턱 수술 시 입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대수술이나 앞턱 수술만 하시는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광대수술의 경우는 최소 절개를 통해 절골한 후 고정하는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되기에
수술 후 붓기나 출혈이 타 윤곽수술에 비해 적습니다.
따라서 피호스 역시 크게 필요하지 않게 되죠.
그렇기에 타코성형외과에서 광대축소술을 진행하셨다면,
회복실에서 회복 후 당일 퇴원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광대축소수술 후 입원이 꼭 필요한지는 수술 방식, 개인의 상태, 병원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수술을 집도하는 담당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광대축소수술 후 입원 여부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셨다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