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예사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여.
이렇게 후기라도 올립니다.
우선, 제가 이번에 재재수술받은 병원은 수술실이 오픈되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저희엄마가 밖에서 기다리시면서 선생님이랑 제가 얘기하는게 다 들렸다고 하네여
일딴 쌍꺼풀 라인 다시 잘 잡아주셨구, 지방제거도 제대로 안했다고 지방두 제거 해주셨구여
예전엔 라인을 잘못잡은데다 풀린상태라 이마를 사용해서 눈을 뜨곤했거든여. 지금은 눈만사용해두 되구여^^
선생님 말씀이 이마를 사용해서 눈뜨게되면 사람이 빠리 늙는대여. 아무래두 이마에 주름생길확률이 높아지겠져..
쌍꺼풀은 비교적 빨리 끝났습니다.
그담에 중요한 코
제가 전에 병원에서 재수술했을시 고어텍스로 했었고, 콧대가 심하게 흔들렸었죠..
고어제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여.
고어윗부분이 제 왼쪽인가 오른쪽 살에 불어서 그거 제거하느라 선생님이 고생마니 하셨어여
흉생기면 안된다고, 조심스럽게 빼내느라..
드디어 고어빼내고...
간호사들이 하는말.. 어머나 사탕같애 ㅜ.ㅜ
고어모양이 참 가관이었나봅니다.
이번엔 실리콘으로 받았구여, 뼈랑 실리콘이랑 부딪히면서
끽끽 소리가 났어여
아! 이게바루 골막밑으로넣는거구나 생각이 들었져.. 선생님께서두 수술하시면서 저한테 설명해주셨구여
전에 제가 고어루 받았을시는 그런느낌이 없었거든여]
오늘 병원가서 연고도 바르고, 선생님두 뵙고왔는데..
선생님이 제코를 잡고 좌우로 흔드셨는데 코 이젠 안흔들립니다^^
그리고 그때, 선생님 말씀으론 코의정점을 잘못맞춰서 코가 흘러내려보인다구
그거 교정해주신다구하셨었거든여. 그것두 교정됐구여
또 연골묶은게 오른쪽이 더묶여있었던거..
그것두 풀었습니다.
무리하게 매드포어를 댄다는가 귀연골을 댄다든가 그런거
전혀안했는데.. 라인이 이뿌게 나와서 참 좋네여
선생님이 정점 .. 각을 말씀하시는듯한데
그런걸 잘맞춰서 수술하니까 여러가지 안해두 이쁘게 나오는거
같아여.. 이건 저의 짧은생각이구여^^
제가 3번째 재술이라 마니 긴장했었는데, 긴장풀어주시느라 애쓰셔서 참 고마웠어여
수술중에두 선생님이 참 열심히 수술하신다는 느낌을 받긴 이번이 첨이네용^^
아! 가끔 아픈거 무서워서 수면마취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쫌 참고, 부분마취하라고 구ㅓㄴ해드리고 싶어여
이번에 재재수술받으며 느꼈는데 수술중에두 선생님이랑 얘기를 나누면서, 몬가 교감하는게 있어야 조을꺼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수술끝나고 선생님 굉장히 뿌듯해하셨어여..ㅋㅋㅋ
저랑 저희엄마가 조아해야하는데 선생님 이 조아하시더라는~^^
그리고 오늘 날지나 어젠가?
할튼 저한테 연고발라주시면서
이런말씀을 하셨어여
사실 성형이란게 뜻대로 되지않을때가 있다구여
그런데 저수술한날은 기분이 굉장히 조으셨대여
그리구 수술후에 붓기다 빠지면 병원에 꼭 들르라구 몇번이나 당부하셨어여
갈때두 저희엄마한테 90도로 꺾어서 인사하시는데..
저랑 싸웠던 그병원이랑 너무나 비교가되서
참 많은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한테두 고맙구 여러분들한테두 너무나 고맙구여
재수술로 힘드신분들두 꼭 힘내시구여
제글이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 sungyes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15 0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