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면서 기록겸 심심해서 써본다
병원에서 전체적인 만족도가 수술과 서비스 모두 대만족
오전10시 수술이었움
병원에 9:50 정도에 도착해서 수납 먼저 하고
비타민 수액도 맞고싶다고 전달함
탈의하고, 세안 후에
동의서 작성이랑 부작용 가능성 그리고 as기간까지
설명 받은 후에 원장님이랑 또 디자인 상담함
상담할때 이야기 나눈걸 잘 기억하시고
내 취향을 워낙 잘 이해하셔서 마지막까지 스무스하게 협의 봄
나는 워낙 무쌍같은 속쌍을 원했는데
원장님이 좀 높은 라인도 보여주심, 싫다 하니까
취향이 확고해서 좋다고함
“알아서 해주세요”가 가장 어려우시다고…
뒤밑도 너무 부자연스러운거 싫지만 재수술도 싫다고
적당히 해달라고함
근데 뒤밑은 지금 수술 당일인데도 과교정이 잘 모르겠어서
조금 불안한 부분… 그티만 알아서 잘해주셨으리라 믿음
상담 꼼꼼히 마치고 수술실로 가는데
가기 전에 화장실 들리라고 하셔서 쥐어짬 ㅎ
수술실 개무서움 들어가서 넘 무섭다 오도방정
누우니까 간호사 두명이 막 척척척척 해냄
한 분은 내 얼굴 소독하고 눈에 마취 안약으로 추정되는 걸
넣어주셨고 아 혈압도 재셨다
다른 한 분은 우측 팔에 주사 꼽음
긴장하면 혈관 도망간다고 긴장 풀으라함
이때가 가 아 장 무서웠다
흡연하는지 음주하는지 체크하고
원장님 들어오셔서
디테일한 디자인 들어가는데 이때는 상의하고 그런게 아니라
원장님 혼자 뭔갈 막 점을 찍고 그런 느낌
마취한다고 한 뒤로는 기억 안남 ㅎ
도중에 안깨움
원장님 말씀으론 의자 세워서 확인하면 돼서 안깨운다함
일어나보니 회복실
마취깨고 집에 왔을때 좀 욱신하긴 했는데
아프다고 표현하긴 애매하고
이것도 얼음찜질 하니까 멀쩡해짐
수술하고 밥도 잘 먹고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클리어
일부러 걷고싶어서 오늘 하루 12000보 걸음
붓기 생각보다 안심하고
멍은 우측만 들어있는데 신경 그닥 안쓰임
뒤밑트임이 엄청 아프다는데 안아픔
우선 당일 후기는 이정도…!
병원 직원들이랑 원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다들 일을 잘하는 스타일이라서 좋았음
말을 못알아듣거나 그런 직원이 없다는 소리 ㅠ
붓기레이저도 무제한이라고 당일 예약도 된대서
효과는 모르겟지만 확인 받을겸+산책할겸
겸사겸사 매일 가볼 예정 ㅎㅎ
뭄무노
올로성형외과 서울 신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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