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수술후>얼굴 지흡한게 여름이었는데
벌써 가을 끝자락이라니!
이렇게 말하면 시간이 한참 지난거 같은데
아직 두 달하고 며칠 안지났다는게 참 신기해~
진짜 지흡 초반엔
맨날 댕기미하고 얼굴라인 잘못 될까봐 잘때도 최대한
정자세로 잘려고 하고 그랬거든?
돈은 들였는데 다시
원래 얼굴로 돌아갈까봐 무서워서ㅋㅋ
식단 조절도 나름 열씨미 하고 처방받은 약도 잘 먹고 했는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했던가.. 자꾸 지금 모습이
원래 내모습 이었던거 같구 그래서 인지 ㅋㅋㅋㅋㅋ
스물스물 엽떡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자꾸 본래의 식습관으로 돌아
갈라고 하고 있어 ㅋㅋㅋ
근데 이렇게 먹는데도
얼굴라인이 괜찮으니까
자꾸 방심하게 된다!!ㅠㅠㅋ
근데 배는 먹는만큼 솔직하게 나와 ㅋㅋㅋㅋ
아 증말 ㅋㅋㅋ
다시 한 번 예전과 지금의 나를 보면서
올 겨울 붕어빵,호떡 등 잘 이겨내야겠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