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에 있는 피부과에서 모자이크 시술 받았어요. 프락셀의 일종인 것 같은데 피부가 좀 뜨겁고 따가웠어요. 그래도 못 견딜 만큼은 아니고 시술 시간도 5분도 안되는 것 같고(얼굴 전체를 레이져 기계로 두번씩 왔다갔다 해주시는 듯) 처음에 마취크림 바르고 30분 정도 있다가 해서 그런지 참을만 했어요. 근데 이후에 이틀정도는 도돌도돌하게 각질?생기고 사흘, 나흘에는 조그마한 딱지가 얼굴 전체에 생겨서 화장도 절대 안먹고 밖에 걍 안나갔어요. 세수하고나서 화장솜에 토너 묻혀서 얼굴 닦아낼때 살살 해도 솜에 작은 딱지들 떨어져 나오다니 일주일쯤 지나니까 딱지 거의 다 떨어졌고 뭔가 피부가 매끈해지고 톤도 맑아진 느낌이네욤. 앞으로 4번 더 남았는데 피부 좋아질 것 같아서 기대됩니당. 여드름 자국때문에 얼굴 자잘자잘하게 패인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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