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6/44일때 지방분해주사 5회차를 맞게되었고 체지방 2.2키로였나? 그정도 빼구 마지막 회차 맞고는 고삐가 풀려서 막 먹었더니 오히려 쪘네요ㅜ
객관적으로 뚱뚱한 몸은 아니었지만 복부, 허벅지, 종아리, 승모근이 고민이라 맞게되었어요.
특히 하체 그중에서도 종아리가 몸에 비해 두꺼운 편이라 콤플렉스였어요. 종아리는 조각주사라는걸 맞았어요.
주사를 맞으며 식단을 나름 열심히 하고 식욕억제제도 먹어서 그런지 체중이 적은거에 비해 효과는 좋았으나..
너무 참아서인지 식욕억제제의 부작용인지 입이 심하게 터져서 며칠째 폭식중이에요.
주사를 맞으며 찍은 최저 몸무게 40.6키로보다 5키로 정도 쪄서 지금 45.5에요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찌기는 했으나 주사 맞은 부위는 덜 찌는것같다는 느낌이랄까요.
44일땐 다리를 붙이고 서있으면 허벅지는 안붙어도 양쪽 종아리가 서로 붙었는데 지금은 45.5인데 그정돈아니네요..
복부는 아랫배보다 옆구리를 더 맞아서그런가 지금 살이 아랫배 위주로 찌는거같네요.
입터진게 가라앉으면 다시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에요.
저처럼 특정 부위가 잘 찌는 사람이라면 해볼만 한거같아요
대신 약에 너무 의존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다여트 중이랑 후에 식욕관리도 잘 해야할거같아요
저는 약을 최저 용량으로 받아서 안먹을때도 있었는데도 이런걸보면.. 식욕억제제는 식욕을 잠깐 막아준다는 느낌이네요ㅜ
주사를 맞으면서 식단관리를 너무 안해도 효과가 더디기때묻에 식단도 하긴 해야할거같아요
정리하자면 상비 또는 하비이면서 식욕을 어느정도 자제할 수 있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모바일로 막 썼는데 제 후기가 도움됐음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