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흡 3개월 후기+수술 해보고 느낀거랑 아는거 다 알려줄게

복부지흡+골반지이랑 팔지흡 딱 3개월 됐고 2월에 삘받아서 병원 알아보고
상담받고 수술날짜 잡고 3/17 허파고리 먼저하고 3/20에 팔했어

솔직히 수술 전에는 좀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덜아팠고
수술하자마자 바로 라인이 생겨서 개신기했음ㅋㅋㅋㅋㅋ 
근데 담날부터 붓기 시작하더니 난 몸을 수술했는데 얼굴까지 붓더라?

근데 허파고리하면 이식한거 빠질 수 있어서 다이어트 하면 안돼서
식단관리도 안하고 붓기도 있고 그래서 한달정도는 
전보단 빠지긴 빠졌는데 막 다른사람들만큼 확 빠진 그런 느낌은 아니었던거 같아 ㅠ
그래서 나 지흡 망했나??걱정 젤 많았던 시기임

근데 병원가니까 한달지나고부터 다이어트 해도 된대서
그때부터 걍 이왕 수술한거 리즈 찍어보자 하고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몸무게는 수술전이랑 크게 차이 안나는데 붓기빠져서 그런지
라인이 미친듯이 예뻐짐 ㄷㄷㄷ

근데 지흡 고민하는 예사들아
지흡해도 생각보다 몸무게는 안빠진다는거는 꼭 알아둬
수술 전이랑 지금이랑 몸무게 2kg밖에 차이안나는데
요즘에 주변에서도 다 살빠졌다고 예쁘다고 난리났고
나 스스로도 거울 볼때마다 너무 행복함 ㅠㅠㅎㅎㅎㅎㅎ 

사실 복부지흡만 하려다가 병원 상담받고 이식까지 한건데
혹시 예사들 복부지흡한다면 골반지이까지 고려해봐
난 상담받다가 추천받아서 홀려서 한건데 이게 젤 맘에들어

참 그리구 붓기는 생각보다 빨리 안빠져....다들 너무조급해하지마
물론 나도 조급했지만 ^_ㅠ 2개월차부터 맘에들더니 3개월 된 지금이 만족도 젤높아

암튼 지흡 하라고 절대 종용하는건 아니지만
나는 내가 만족하는 몸매돼서 너무 행복해가지고 주변에 추천하고 있어
지흡이 큰 수술이긴 해서 다들 잘 알아보고 수술 잘 하길 바랄게!!
그리고 혹시나 궁금한거는 내가 경험자로서 알려줄 수 있는건 다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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