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상담 첫수술인데 상담갔을때 원장쌤이 손가락으로 내 팔뚝과 원장쌤 자기팔뚝 찝어가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질문 있냐 했을때 질문할게 없었음(원장쌤 성격좋으시고 친절하게 계속 웃으면서 설명해주심)
절개는 겨드랑이 앞,뒤,팔꿈치라고 함
수술 당일날 4-5시간전부터 금식이라 금식한 상태로 갔는데 물은 조금 마셔도 된다고 해서 물마심
서류 몇개 싸인하고 결제하고 옷 끈나시랑 반바지 가운으로 환복 후 사진 찍으러감
다 찍고 압박복 치수 재주시는분 오셔서 치수 재고 압박복 따로 결제까지 하면 이제 원장쌤 오셔서 매직으로 몸에 디자인함
수술실로 이동-상의 탈의후 빨간 소독약 엄청 덕지덕지 바름-원장쌤 오셔서 용액 넣을거고 마취한다고 하심
잠시후 마취에서 깨면 옆에서 간호사쌤이 용액 넣은거 잘 퍼지라고? 기구로 마사지 해주고 계심
그럼 또 잠시후에 원장쌤 들어오셔서 수술 시작하는데
완전 수면마취 아니고 거의 부분마취처럼 엄청 얕게 수면마취를 해서 수술 소리도 들리고 기억도 다 남
중간에 자세도 옆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바꿔주고
근데 난 오히려 이게 좋았음 수면마취하면 대리의사가 할수도 있는거고 부분마취가 회복이 더 빨라서 원래 부분마취를 원했었음
한쪽하고 잠시 쉬었다가 나머지 한쪽하는데 내가 부유방 살이 연약하다고 오른쪽 겨드랑이쪽 하다가 쓸림 ㅠ
좀 오래갈거 같다는데 후시딘 바르라고 해서 후시딘 열심히 바르는중.. 근데 딱 보면 잘보이는곳이라 다담주에 실밥 뽑으러 가는데 가서 흉터 남는지 물어볼려고.. ㅠ
그거 말고는 전체적인 라인 맘에들고 부유방 스트레스 였는데 부유방 없어져서 기분 좋았음!!
수술하고 집에오니까 가족이 팔뚝 엄청 얇아졌다고 바로 알아봄
그리고 뭣보다 성생님이 지흡1세대라서 지흡에 대해서 잘 아시고수술후에 많이 아픈게 근육을 많이 건드려서 그렇다고 하셨는데 나는 근육 안건드려서 그런지 1일차 밤에만 좀 아프고
2일차부터는 팔도 잘 올라가고 근력운동 많이 한 다음날 뻐근한 정도였음!! 팔 지흡 진짜 아프다고 해서 엄청 걱정 많이하고 쫄아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음
지금은 4일차고 사진도 4일차 사진이야
압박복은 낮에만 입고 밤에는 안입고자
빨리 붓기 빠져서 더 얇아졌음 좋겠다
실밥 뽑고 또 후기가지고 올게
참고로 팔360앞,뒤,부유방,견갑,하완일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