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시작하면서 작년동안 13키로나 뺐는데도 팔은.. 둘레가 거의 안 줄었어..ㅠㅠ
특히 저고리살이 축 처져서 보기가 싫더라구ㅠ
지흡 작년 봄부터 시작해서 반년 넘게 고민하다 했고
성예사 뿐만 아니라 타카페까지 댓글 수십개 쪽지 받아가면서
인터넷에서도 손품발품 열심히 팔았음..
보니까 결혼 임박해서 지흡한 사람 꽤 많더라구 ㅋㅋㅋ
그래서 저번 달 1월 6일에 지흡받았어!
지금이 딱 한달차이고 일상생활 쌉가능이야..
난 운 좋게도+의느님 실력빨 덕분인지
멍/붓기 진짜 거의없엇어
친구들한테 사진 보내면 그냥 시술받은거 같댔어 ㅋㅋㅋ
수술 13일째에 여행가서 브라이덜샤워했구
3주차에 드레스샵투어도 갔다왔어 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내 팔 보고 지흡한지도 모르더라!!!
글고 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동생도 몰라^^!!!!ㅋㅋㅋ
지흡수술은 첨이라 무섭기도 하고 아플까봐
이틀이나 연차썼는데 ㅎㅎ담날 출근 가능하겠더라
다만 3-6일차에 좀 아린 느낌은 있지만
나처럼 삼실에서 일한다면 문제없어...굿
누가 팔을 툭툭 치지만 않으면 돼
쟈철로 출퇴근 전혀 어렵지 않았어~!
팔만 했는데도 상체 자체가 여리여리
핏이 달라지니까 그냥 너무 좋아ㅠㅠ
아묻따 팔지흡이라면 찐추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