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 진짜 좋아해서 예쁜 옷 입고 사는 게 낙인 사람인데
평소 살 쪄도 일상생활 하다보면 금세 돌아가서
이번에 살 찌고 나서도 원래처럼 언젠가 다시 살 빠지겠지하면서
안일하게 세월 보냈는데 나이먹고 운동 안하니 살 1도 안빠지더라 ㅋ
원래 입던 옷들 다 못입게 되고 서터레스 너무 받아서
복부지흡하고 기왕 지방 빼는 김에 밋밋한 골반, 지방이식까지 했네
지흡하고 나서 상의 xs에 하의 26 입는데
이젠 입고 싶은 옷 다 입을 수 있어서
진짜 무너졌던 자존감도 올라가고 행복해
특히 지방이식은 예전에 날씬했을 때도 없던 골반라인이 생겨서
더 만족스러운 듯
큰 돈 들인 보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