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하길 진짜 잘했다는 생각만 들어요
팔뚝살이 인생 최대 스트레스였는데 여름 되기 전에 회복하고싶어서 2달전에 급 예약했고 지금은 되게 만족하는 상태인데,
수술이 아니라서 전신마취를 안해도 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부분 & 압박복 입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로 여기서 했습니당
사실 병원 두 개 중 고민을 했는데 지방추출주사로 유명한 병원은 금액이 좀... 예산과 맞지 않았어요. 알고보니 그 병원 출신 원장님이셔서 믿을만 했고 역시 팔꿈치 위나 광배 쪽 등 생각 못 한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봐주시더라고요 (후관리같은건 그 병원이 조금 더 다양? 한 것 같음)
아쉬웠던 부분은 시술 후 회복실이 굉장히 춥다 외에는 딱히 없었어요. 부분마취라 통증 걱정했는데 아프지도 않아서 두 세 번도 받을 듯; 체중은 같은데 5키로는 빠져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