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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바디성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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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ㅌㄹㅇ에서 허엉무 지흡 후기

빛나는푸른밤 2018-09-04 (화) 00:51 5년전 2624
작년 12월에 신사에 있는 ㅍㅍㅌㄹㅇ에서 허엉무 지흡 했습니다
늘 하체통통으로 살아왔던 저로서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놀림과 어른들의 진담 반 농담 반의 몸매 지적 장난질에 항상 상처 받았었던 터라 하체비만을 탈출하고자 안 해본 다이어트&시술 없을 정도로 다리를 날씬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무던히도 해왔었어요

흔히 말하는 걸그룹주사부터 다이어트약 각종 운동(요가, 재즈댄스, 걸스힙합, 헬스, 다이어트복싱, 줄넘기다이어트 등) 안 해 본 게 없을 정도인데 ㅠㅠ 결국 그 무엇으로도 제가 원하는 다리는 얻지 못했고 지흡을 통해 현재 제법 만족스러운 삶을 지내고 있습니다..

여름에도 긴 바지만 고집하던 제가 기분좋게 반바지, 치마 등을 즐겨입게 되었구요 머리 크고 난 뒤로는 단 한 번도 입지 않았던 청바지도 입게 되었고 늘 엉덩이가 가려지는 긴 상의만 입었었는데 이제는 상의 길이를 생각하지 않고 자유롭게 코디할 수 있게 되어 자존감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ㅎㅎ 지흡만이 답은 아니지만 저한테는 지흡이 답이었던 것 같아요... 수술이 끝난 당일에는 한 걸음 떼는 것조차도 너무 아파서 펑펑 울며 내가 왜 수술을 했을까 후회했었지만 지금 시간을 돌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같은 선택을 할 것 같네요 ㅎㅎ 적어도 제게는 자존감의 문제였던 만큼 지흡을 통해 어느정도의 자존감을 얻게 된 것에 대해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는 8000cc 가까이 뺐어요 순수지방용량은 어느 정도였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6000cc 이상이었던 것 같네요
제법 큰 수술이었지만 제게는 큰 후유증도 없었고 결과가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이번 겨울에는 팔도 할까... 고민 중입니다 ㅎㅎ
정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네요

모든 분들에게 지흡만이 답이라는 것은 아니니 저처럼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가벼운 방법들을 충분히 시도해 보신 이후에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지흡이 절대 가벼운 수술은 아니니까요
Translating


댓글 2건
토리돼지 2018-09-14 (금) 13:27 5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홀랭 2018-10-12 (금) 12:08 5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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