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본식 앞두고 작년부터 PT니 필테니 운동도 많이 해왔는데 팔뚝은 절대 살 안빠지더라고요 ㅠ.....
그리고 웨딩촬영 끝나고 맘껏^^먹어버리는 바람에
요요를 씨게 맞아버린 상태에서 얼굴이나 다른 부위는 인모드나 리프팅 시술로 커버가 가능했는데 팔뚝은 진짜 노답인 상태.....ㅠㅠㅠㅠ
거기에 두 번째 웨촬 원본을 받고 현타가 쎄게 와서 팔 지흡을 결정했어요ㅎ
본식 딱 한달+5일전으로 수술날짜를 잡아버린 극P 성향의 신부..
드레스는 몸이 꽉끼어서 그 외의 부분들이
회사 근처에 있는 로얄라인의원에서 상담받고 빠른날짜로 지흡 가능하다고 해서 팔 360 & 견갑까지 쫙 빼버리기로 결정!!!
수술 사실을 모르는 분들은 어떻게 이렇게 독하게 살을 뺏냐고ㅋㅋㅋㅋ하시고, 아는 친구들은 결혼전 알았다면 본인도 투자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칭찬을 들었어요.
특히 드레스 앞&뒷태를 결정하는 견갑라인까지 받은게 신의 한수 같아요....ㅠ
한달+5일 후 식올렸는데 멍은 2주차부터 아예 다 빠졌고 붓기는 1주 정도 간듯 합니다.
지금 건들면 슬~~아린듯한 느낌이 남아있는데 6개월 정도 회복시기를 거치면 된다고 하네요!!
본식 전 지흡 고민하시는 분들!!! 한번밖에 없는 여리여리한 팔라인&드레스핏 저는 정말 후회없어요ㅋㅋㅋ 찐강추입니다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