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서 다이어트만으론 원하는 라인을 갖기가 힘들어서 선택한 지방추출주사
작년에 허벅지를 하고 너무 만족해서 이번에 팔도 했음
원장님 시술 잘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병원 분위기 편하고 좋아서 역시나 같은 곳으로 선택
원장님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시술시간도 휙 가고 멍도 별로 안 들어서 너무 만족함
이야기안했으면 잠들었지도...ㅋ
5주차인 지금 29.4cm에서 24.5cm로 무려 4.9cm가 줄어서 내기준 나름 날씬한 팔을 갖게 됨
줄어봤자 2~3cm정도겠지했는데 왠걸 4.9라니...이렇게 줄거라고 생각도 못함 -0-
그래서 지금 매우 만족 중ㅋㅁㅋ
스피닝을 오래 해서 어깨쪽 근육이 발달했는데 이건 뭐 어쩔 수 없는걸 알고 있음ㅠㅠ
가녀린 팔을 원한다면 너무 격한 운동은 삼가는거로...지방추출주사로 근육을 뺄 순 없으니까
그래도 전체적인 팔 라인이 불룩한거 없이 매끈해진 느낌
특히 붙는 옷 입었을 때 팔 부분이 슬림해졌다는게 잘 느껴짐
얼마나 편한지...근데 가끔 옷 입을 때 몸통이 끼고 팔이 남는 희한한 상태가ㅋㅋㅋㅋㅋㅋ
지금 후관리로 체외충격파 받고 있는데 팔이 지방층이 얇아서 좀 아픔
근데 하고 나면 뭉친것도 풀리고 시원해서 좋음ㅠ0ㅠ그냥 강한 마사지를 받는다 생각하면 될 듯
반팔이나 민소매를 입어야 날씬해진 팔이 더 잘 보일텐데 겨울이라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