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지방흡입 당일 후기 썰 푼다-!!

우선 나는 배에 집중되어 있는 지방때문에 이 운동 저 운동 안해본 것 없이 다 해봤고
효과 좋다는 디톡스 등 각종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죽어도 빠지지 않는 뱃살때문에 고민하다가 지방흡입 수술 했어.
지방 거주+주6일 스케줄이라서 서울 쪽은 엄두도 못 냈고 거주하는 지역의 병원에서 상담 받고
바로 예약 잡고 수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
눈, 코 성형 때 말고는 이렇게 길게 수면마취를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진짜 체감상 한 5분?쯤 지난거 같았는데
그새 2시간이 지나있었고 수술 끝나서 비몽사몽 회복실로 갔어ㅋㅋㅋㅋㅋ
수술 끝나고 엄청 추웠는데 간호사 선생님들이 지극정성으로 케어해주셔서 회복실에서 코 골면서 딥슬립하고 개운하게 일어남ㅋㅋㅋㅋ
수술 당일인데도 생각했던거 보다 통증이 없어서 퇴원 후 바로 친구들 만나서 밥먹고
카페도 가고 바로 일상생활 가능했어! (근데 이건 사바사 일 듯)

집에 오니까 라인이 궁금해서 복대 잠시 풀고 라인 사진 찍어서 전 사진이랑 비교해봤는데 붓기가 있어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직 없지만 라인이 보이고 특히나 옆에서 봤을 때 불뚝 나온 뱃살이 쏙 들어가있는게 신기하더라구??
점점 더 붓기 빠지고 후관리 받으면서 운동도 하고 관리하면 더 홀쭉해질 생각하니 벌써부터 입가에 미소가ㅋㅋㅋㅋ

고민하다가 수술했는데 하길 잘한듯-?? 어때-? 당일인데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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