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쓰면서 10번은 날아간듯???)
이 글을 읽을 성예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것같아
1일차 ㅌㄹㅇ후기를 적어봐-
+과정빼고
결과가 궁금하면
스크롤 맨아래로 내리면
결과가 짠하고 있오
컴플렉스 vs 수술
바야흐로 20년 전
중학교 하복
교복을 처음 입던 날
내팔뚝을 실감해
168/52 뼈마름은 아니었지만
늘 늘씬하단 소리를 들었기에
내가팔이 뚱뚱하구나
를 실감한건 팔이 아주
짧은 반팔교복을 입었을 때
그때가 처음이었어
팔을가리려 예쁜 가디건도
입어봤지만,
덩치+1ㅎㅎㅎ
팔 컴플렉스는
그때가 시작이야
평생 예쁜가디건
나시를 단 한번도
못입어봤다면,
컴플렉스의 깊이가
이해될까
다들 수술을 망설이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난 마취사고가 제일 두려웠어
지인중, 본인도 의사 남편분도 의사
이신데,마취사고로 누워계신분이
계시거든.
우리 수술하는 이유는
예쁘게+살기위해
쟈나?
꼭 수술을 해야한다면
마취과 선생님이
'상주'하는 병원에서 진행하고
싶었어.
이렇게 무서움에도 불구하고
30대에 수술을 결정한 이유?
...너무 아쉬워서야,
10대 20대 그렇게 예쁜나이를
그냥보냈는데,
30대 이렇게 찬란한 나이를
또 떠나보내기 싫었어.
근육형이라
효과가 미비할거에요
-숫자병원 상담-
지흡하면 딱 떠오르는 곳
숫자병원.
압박복 입기싫고
회복이 빠르다기에
람S 상담을 먼저 받아봤어.
람스는 국소마취라 빼는 부위가
한계가 있으며
근육형이라 효과가 미비할것
이라는 말을듣고
상처라면 상처랄까?
좌절을 느끼는 순간이었어
저는 며칠을 고민하고 고민하다
받은 상담이었거든
그래도 혹시 지흡도 그럴까요?
라는 제말에 가차없이 돌아온답변은
팔의 효과는 동일하고
그나마 덩치를 줄이려면
등 전체를 같이해야
한다는 말이었어
나는 수술로도 안되는 몸이구나.
라는 생각에 집에와서 많이
속상했어.
마지막으로 마음먹은거
한 곳만 더 알아볼까?
라는 생각에 미친듯이 후기들을
찾아봤고 저와 비슷한 체형의
탑라인 후기를 마주했오
(지금이라도 어느분인지 기억나면 ㅠㅠㅠ
감사 인사하고싶어요..)
그분께서 후기에 장경은 실장님을
추전하셨고 뭐에 홀린듯
정신차려보니 실장님께 예약을
마친 후였어.
일정이 바쁘셔서
꽤 기다려야 했지만,
하루하루 설레면서 기다렸어ㅎㅎ
❤️가능해요!❤️
상담당일,
사실우리 모두 같은고민
하잖아?
상담실장님이 너무 센언니면
어쩌지?
강요하면 어쩌지?
그런 고민들은
상담을 하며 싹 접었어
장경은 실장님은 고민을
하나하나 들어주셨고
궁금했던 부분들을 잘 설명해주셨오
그리고 너무나 반갑게도!!
근육형이지만 좋은 결과를
볼 수있다는 대답도 들었지모야!
저는 처음부터 왼쪽이 눈에 띄게
비대칭이었고, ㅠㅠㅠ
그부분이 어느정도 많이 교정이 되어 다행스러운데
역으로 이런경우도 있다니 속이 많이 상하시겠어요ㅠ
수술 후 완벽하게 대칭이 되면 좋겠지만
사람 몸이라는게 사용하기에 따라 근육의 모양이
다르게 변하기때문에
완벽한대칭은 어려운 부분인데ㅠㅠ
이전에 몸상태가 완벽한 대칭이었고
만약 수술부작용으로 비대칭이 심하다면
병원에 요청하여 좋은결과 받으시면 좋겠어요ㅠ
모쪼록 많이 속상하실텐데,,
다시한 번 좋은결과가 있으시도록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