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지흡 후기~!
압구정 ㅌㄹㅇ에서 6월 21일에 복부위아래 브라라인 옆구리 러브핸들 수술했음
담당실장님은 지송실장님이였고
과도한 친절은 상술같아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지송실장님은 친언니같이 친근하게 궁금했던부분을 잘 알려주고 겁많은 쫄보인 날 안심시켜주셔서 감사했음
실장님 카톡 확인도 빨라서 굳! 다음에 또 지흡한다면 지송실장님한테 상담 받을래요 ㅋㅅㅋ
12시 수술이라서 집에서 푹 자고 병원에 도착해서 넘 좋았음
금식,물포함 8시간만 지키면 되서 전날까지 맘껏 먹어도 되서 행복쓰
물품보관후 탈의하고 사진찍고 압박복 사이즈 재고 실장님이랑 상담후
원장님 상담하면서 디자인체크-> 몸에 매직으로 휙휙그리기
원래는 브라라인 안할려고했는데 원장님이랑 상담하면서 브라라인하면
더 라인 예뻐지고 지방량 더 많이 뺼수있다고 하셔서 충동적으로 추가
하지만 결과는!? 대만족 브라라인 추가하길 잘해따
수술방으로 들어가는데 엄청나게 초록색들이 날 반기는데 조금 무서웠음
간호사언니들이 포비딘을 온몸에 발라주는데 넘 차가워써 ><
원장님 오기전까진 간호사언니들이랑 수다타임을 가지면서 긴장 완화
마취과원장님 등장 제 얼굴받쳐줄 베개 주심 오 베개 편해요 개꿀
그리고 원장님이 오셔서 "원장님 최대한 많이 예쁘게 뺴주세요~" 기절...
눈뜨니깐 회복실에 누워있네? 난 수술대위에 있었는데 뭐지? 생각했음
회복실에서 2-3시간 쿨쿨하고 제방?으로 이동해서 거기서도 쿨쿨
지정된 제방은 겨울이불과 전기장판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씀
추워 죽는 줄 알았는데 지흡하면서 피도 같이 뽑히다 보니깐
춥고 졸렸음 진짜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잘 퇴원했음
실장님 원장님 수술실 언니들 마취과 원장님
수술 끝나고 압박복 입혀주시고 관리해 주시는 분
모두분들 다 친절하셔서 기분 나이쓰
수술 전 160cm 59kg 이였는데 수술 후에 빠질 줄 알았는데 빠지지는 않네
붓기 때문인가? 좀 더 기다리겠음~ 그래도 라인이 완전히 달라졌어 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