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술하는 병원 스킬에 따라 다른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3일밖에 안되긴 했지만.. 물론 아팠죠. 수면마취라 수술중엔 아픈줄도 모르고 잘 잤지만 깨어나서 간호사분들이 옷 입혀주는데 넘 아프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좀 더 자다가 병원에서 나왔는데.. 지하철 타고 1시간반정도 걸려 집에 갔어요~ 앉았다 일어날때가 힘들긴한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그냥 괜찮았어요. 움직일때가 아프지 계속 아프진 않았구요.. 그리고 전 용액이 하나도 안나왔어요~ 원장님이 붓기 생각해서 용액 많이 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에서 애기 기저귀 대줬는데 한쪽에서만 아주 살짝 묻어나오고 전혀 안나와서 빼버렸어요~ 지금 붓기 슬슬 빠지고있구요 무릎으로 몰려있긴한데 무릎도 첫날보단 나아요.. 걷는게 힘들긴 하지만 하루에 1시간반정도씩 걷고있습니다.. 물론 운동으로만 해도 빠지겠죠. 전 그런데 운동하면 얼굴이랑 가슴살만 빠지고 허벅지는 너무 미세하게 빠져서 흡입술 한건데 3일밖에 안됐지만.. 허벅지 사이가 떨어져있어서 너무 놀랐어요. 흡입후에도 당연히 관리해야죠. 흡입했다고 방심하고 막 먹는건 자기 의지가 너무 약한것 같은데요.. 너무 안좋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구 큰 병원보단 좋은 원장님을 따라서 병원 결정하세요~ 재수술은 잘되시길빌어요!
음, 고생 많으셨네요..어느병원에서 하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는 용액 배액은 별로 없었고 일주일간 화장실 가는 고통은 진짜ㅋㅋㅋㅋㅋ심했어요ㅋㅋㅋㅋ그래도 3일 이후부터는 적응되서 화장실도 잘 가고 치질방석 깔고 밥도 잘 먹었어요. 진통제도 주니까 버틸만 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성인이 되서는 지방세포수의 변화가 있는 게 아니라 크기가 변하는 거라 지흡으로 뺀 건 세포크기가 커지긴 하지만 기저 수가 작기 때문에 다른 덴 쪄도 그부위는 잘 안쪄요~ 전 스트레칭, 요가 이런거랑 되게 안맞는 사람이라 좀 괜찮아지고 스피닝 다녔네요ㅎㅎ 실밥빼고 2주에 한번씩 고주파 총 3번인가?했었는데 지금은 살의 탄력이 좀 줄긴 했지만, 울퉁불퉁한 것도 별로 없어요~ 모두 다 좋은 얘기만 쓴 것이 아니라 정말 인생의 컴플렉스를 없애서 기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걸 고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