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기 전부터 통짜 허리라 나에게 허리라인이 있을거라는 생각조차 해본적 없는 사람입니당..
상담때부터 줄곧 친언니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시고,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수술 전 연락을 자주 드려도 항상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한소미 실장님.. 진짜 제 은인이에여
우선 5월 1일 오전 수술을 받았고, 피검사, 혈압, 몸무게측정 등등 체크하고, 실장님과 수술원장님 면담을 거쳐 수술실로 들어갔어용..
너무 무서웠는데 마취과 쌤들 진짜 친절하시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무사히 잠들었어요,,,
수술실 나와서 마취가 안깨서 기억도 잘 안나지만
압박복도 입혀주시고, 추울까봐 전기장판도 켜주시고
너무 푹 자고 일어났는데 실장님이 보호자한테 연락하라고
핸드폰을 손에 쥐어주셨답니당,,
<수술 당일>
집에 오는 내내 마취기운인지 내리 잠자고 밥먹고 집와서 쭉 자다가 새벽에 밀려오는 고통에 타이레놀 복용도 하고
30분 마다 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아파요 정말
<1,2일차>
경과 체크때문에 압박복을 벗고 사진 찍어야 해서 가족 도움을 받고 겨우 겨우 벗어서 찍었는데, 멍은 한쪽 다리만 심했어용. 이때부터 밤에 잠을 못잤고, 무조건 타이레놀을 복용했어요 ㅠㅠ 얼음찜질 자주해주고 호박즙도 많이 먹었어요
3일차때부터 샤워했고, 통증은 점점 줄어드는게 느껴졌어요! 멍은 멍크림 자주 발라주니 빨리 내려오는듯 했습니당!
아직 4일차차 붓기도 많아 남아있지만 벌써부터 라인이 너무 맘에 들어요…. 조금이라도 걱정되는게 있으면 바로 바로 실장님한테 여쭤봤는데 항상 빠르게 답변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