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당일 후기를 써보고 싶어서 글쓴거라
비포에프터 사진은 없어
동일한 병원에서 팔 등 하고, 오늘 복부함
다행이 날이 안더워서..
내가 첫수술이라
8:30까지 병원에 갔어
보호자는 동생끼고..ㅋㅋㅋ
이전에 팔 할때는 이거저거 등등
오래걸려서 들어가서 수술하고 늦게끝났는데
두번째라 그런지 금방 진행되고 마무리함
7520cc 뽑음...
회복하라고 걷는데 혹시 저 많은게
내껀가..? 그랬는데 내꺼임 ㅋㅋㅋㅋ
수술전 원장님 상담,디자인
했는데 상담에서 빠지면 생길 처짐이나
어떤 라인으로 나올지?그런거 상세히
설명해줬어 난 그런게 좋더라구
그리고 수술후 오셔서 지방량 얼마 나왔고
수술 잘 되었는데 많이 빼서 좀 아플거라고;:ㅎㅎ
그리고 팔에 들어가는 약물이랑 복부가 다르대
자기는 복부에만 이거 쓴다고
스테로이드 좀 들어있지만 이게 장액종이나
부작용을 최소화시켜쥰다고
그걸 처음부터 잘 설명해줘서
수술전에 이해도 좋았고 안심 되었음
생리 사이클 최소 한번-두번 바뀔수 있지만
돌아오니 놀라지 말라고 하심;;
전 수술할때 들어오셨던 마취선생님
도움주는 선생님 동일하게 오셔서
마음 놓였고 (모리 잘랐는데
보면서 머리 잘랐네요? ㅋㅋㅋㅋ이럼..)
수술 준비 도와주는 분이
경력자라 그런지 엄청 착착 해주시고
포비돈은 가슴밑으로 다 발랐어
설명을 위해 그림 1 그림^^
수술대 누워서 라인 잡았는데
나도 수술방 일해봐서 멸균 깨지는거
넘 싫어서 하라는대로
조심히 앉았더니 엄청 좋아하심ㅋㅋㅋㅋ
대부분 엄청 긴장해서 막 빨리 한다구 ㅋㅋ
칭찬 받아도 기분 묘했어 수술전이라^^
일어나보니 수술대 위고
부축받아 휠체어 앉아서 내려왔어
두번째 수술이 마취랑 깨어나는게 훨씬
잘되었다고 하는데 좋은건지..ㅋㅋㅋㅋ
근데 팔 수술과 다르게 계속 자고싶었어 그래서
동생이 눈떠 언니!! 이러면서 죽 먹고..ㅋㅋ
죽에서 마취가스 맛 나서 웩이라면서 겨우 먹고
걷고 화장실 가는데
보정옷 수치플ㅋㅋㅋㅋㅋㅋㅋㅋ
벗는거는 그렇다 쳐도 입는게
내가 허벅지랑 힙윗라인 엄청 엄청 부어서
(그림2참조)
손이 안닿으.... 회복 도와주시는 분이
해줬어 ㅋㅋㅋㅋㅋ(수치 지수 추가)
풀러서 뒤에 꼬리처럼 된 부분 잘 넣으라규
안그럼 소변에 젖는대^^ ㅆ...
배는 고뮤쥴 금지
심리스나 팬티 잘 입기 접히지 않게
조절하기.. 중요하다 했고
그래서 앉아있지 말라고 해서
세번째 그림처럼 무릎으로 ㅋㅋㅋㅋㅋㅋ
해서 식탁에서 밥먹고 뭐 마심
그리고 수술후에는 폐가 쪼그라든다구
전신마취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흉곽호흡 꾸준히 해주래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기
저번에도 그래서 호흡
신경 많이 씀!
근데 물 많이 마셔야 하는데
이거 후크 어쩌냐고 미쳐
혹시 손 안닿은 예사들 있음..?나만이래..?^^
팁 있으면 부탁해...ㅋㅋㅋㅋ
난 팔등통증이 더 심한것 같아
복부 자체는 아프지 않는데
불편해 자세나 뭐 이런거 신경쓸게 많으니까
내일 복부 통증 지옥이 날 찾아오겠지..?
무섭다
붓기 빠지면 사진 가지고 올게
이거 또 하기싫더라..
앞으로 관리 잘해야지..
화이탱
수술비용운 팔등이랑 비슷해서
우선 내 옛날 글에 보면 가격있어!
난 그냥 당일 후기나 이런거 궁금해할
사람 있을까봐 (내가 그랬어)쓴거고
요즘 뭐하면 브로커다 어쩌구 그래서
쓰는것도 조심스러
그냥 보고 수술은 이렇구나~하고
도움되었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