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방제거술 최소절개로 제작년 7월에 하고 난 후기! 지름 4cm정도 되는 부유방+겨와 팔까지 과도하게 발달한 유선이 있었는데 부유방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겨와 팔쪽은 약간씩 남겼어요. 여기는 신경다발이랑 아주 가까워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남기셨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합니다. 겨드랑이랑 가슴 사이에 약간 살접힘?이 있긴한데 일반적으로 가슴 큰 사람들이 자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유방 수준이라(부유방이라 하기도 뭐해요..그냥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y자 주름)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 같아서 더 만족합니다. 수술자국은 진짜 티 안나고 그냥 주름같아요! 원래 부유방수술 알아볼 때 주변에서 수술자국 티난다 별로더라 이런 류의 비추 후기 많았어서 고민하다가 여기 최소절개라길래 이 병원 선택한건데 후회없습니다! 덕분에 작년 여름 크롭나시랑 브라탑 자주 입었어요ㅋㅋㅋ 그 외에 참고할 점은 수술 후에 한 6개월까지는 겨드랑이 당김, 감기같은거 걸리거나 생리할 때 뭉친듯한 통증 있었는데 이젠 하나도 안아파요.. 수술 후엔 좀 아프다 이정도..? 여튼 추천합니다.
살이 죽은 것 같이 가슴까지 내려왔다는 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요ㅠㅠ 가슴 살이 내려왔단 이야기일까요..?
우선 통증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꽤나 오래 아팠던 것 같아요! 한 3일정도는 누워있는 것조차 힘들었고 잘 걷지도 못했어요. 근데 겪어보니까 일부러라도 천천히 몇시간정도 걸어줘야하는 것 같아요! 3일차인가 취소할 수 없는 약속 떄문에 어쩔 수 없이 2시간가량 약속장소로 이동했어야했는데 그 날 이후로 눈에 띄게 상태가 호전되고 붓기도 빠지더라구요! 걸으면서 흔들려서 아픈 것도 점점 나아지구요.. 그 외에 팔 들면 땡기고 아픈거는 정말 오래오래 갔습니다. 한 6개월차까지도 아팠던 것 같아요! 나중에 많이 아픈 정도가 아닐 때부터는 일부러라도 더 늘려주려고 스트레칭 열심히 했습니다! 약 2년정도 되어가는 지금은 아예 안아파요.
너무 늦게 봐버렸네요!! 음 저는 유선이 정말 너무너무 비대해서 날다람쥐처럼 겨드랑이를 지나 팔까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전부 다 완벽히 제거는 못하고 5프로정도는 남겼었어요. 아무래도 신경이나 혈관들이 많이 지나가서 위험해서요. 그런 부분 빼고 특별히 울퉁불퉁한건 없었구요, 유착? 도 글쎄요 아마 있었을 수도 있어요. 처음엔 아무래도 팔 드는게 너무너무 땡기고 뻣뻣하고 잘 안됐었거든요. 근데 계속 해 버릇 하다 보면 완전 멀쩡해져요! 지금 완전 360도 진짜 어느각도든 다 잘 돌립니다. 후관리는 따로 없었어요! 제가 한것도 따로 없지만서도 병원에서 따로 후관리 해준 것 역시 없습니다. 그냥 뭐 후관리로는..처음엔 걷지도 못할만큼 진짜 너무너무 아픈데 그래도 이악물고 많이 산책하세요.. 그래야 빨리 붓기도 없어지고 오히려 살만하더라구요. 여하튼 추천합니다!
아니요 다음날 샤워 안됐던 걸로 기억해요! ㅠㅠ 팔도 진짜 완전히 다들기까지는 진짜 오래걸렸어요. 전 걷기만 해도 아파서 진짜 누워만 있었는데요, 아프더라도 자주 움직여주고 많이 걷고 해야 빨리 회복되는 것 같아요! 3일정도 누워서 골골대다가 4일차에 억지로억지로 걸어서 서울 약속 갔다왔었는데, 그러고 나서 눈에띄게 괜찮아졌어요! 그래도 팔 드는건 좀 오래걸렸지만요.. 여튼 말처럼 막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 가능할정도로 멀쩡하진 않습니다! 입원을 안한다 정도같아요..
애초에 지방흡입도 어느정도 진행해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짐은 잘 모르겠네요... 사실 저는 부유방이 진짜 심각했고 유선 촬영 해보니 날다람쥐처럼 겨드랑이부터 팔 아래까지 골고루 발달되어 있었어서 겨드랑이 부분은 신경이 지나가 완벽히 제거를 못했는데요, 그래서 손을 허리에 올리면 여전히 겨드랑이 쪽은 울룩불룩한데 보통 그 자세를 많이 안하다보니... 별로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