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에 올렸던 5일차 후기에 이어 3주차 후기 올림.
*5일차 후기 링크 : https://sungyesa.com/new/bbs/board.php?bo_table=b08after&wr_id=25905
시술하는 순간엔 와 언제 끝나나 너무 아프다.
시술하고 시간 지나면서 통증, 멍, 붓기 언제 사라지나 했는데 역시 시간이 약이었음.
1주차 : 멍이 점점 진해지고, 용액 들어갔던 곳(허벅지 안쪽) 뭉치면서 다리를 살짝만 벌려도 통증이 느껴짐.
아 내가 평상시에 빨리 걷는구나, 다리를 많이 벌리는구나를 느꼈고, 차를 탈 때 다리를 벌려서 못 앉고 뒤로 돌아서 앉음. 그리고 허파고리 시술로 정자세로 자야하고 평상시에도 정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함.
허파고리 시술 후 한달동안은 다이어트를 하면 안돼서 밥을 평소처럼 먹었는데(과식하진 않음) 몸무게는 용액+붓기 때문에 2-3kg 늘어남.. ’미래의 나 화이팅‘을 되새김. *멍크림 열심히 바르면 조금씩 연해지는 게 느껴짐. 집에 있을 땐 레깅스 필수! 답답해도 다리를 잡아주기 때문에 걸을 때 덜 힘듦.
2주차 : 아주 조금씩 걸음이 원래 걸음속도로 돌아오는 게 느껴짐. 그래도 아직 붓기는 있지만 러브핸들 부분에 멍이 연해지면서 붓기도 빠지고 라인이 살아나는 게 보임. 아직 다리 붓기랑 멍은 여전히 티나게 있음.
근데 신기하게 몸무게를 재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병원에서 치수잴 때 허벅지와 러브핸들 둘레가 0.5cm 줄었음. (다이어트 일절 하지도 않고 1주차 때처럼 먹음)
러브핸들, 허파고리 시술한 부위에 붓기가 빠지면서 몸매가 가꾸어지는 게 눈바디로 봐도 보임.
통증은 여전히 있지만 1주차에 비하면 아주 나이스함.
*물 자주 마셔서 수분섭취+산책하기+멍크림 열심히 바르기.
3주차 : 시술 전처럼 걸을 수 있고 빠른 걸음 완전 가능!
붓기는 있어도 2주차까지의 불편한 붓기는 아님.
매주 1번씩 병원 내원해서 인바디하고 후관리받는데 3주차때는 경과 상담(현재 사진찍고 시술 전과 비교해주심)을 받음. 몸무게는 시술 전 때와 변화가 없는데 라인이 너무 달라짐…… 눈바디로 했을 때도 느껴지긴 했는데 전후 사진 비교하면서 상담선생님과 동시에 감탄함..
붓기가 완전히 빠지면서 완성되는건 3-6개월이라는데 지금 3주차인데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는건지..
처음으로 시술할 때의 고통을 잊음.. ㅎ
비교하니까 승마살 정리된 것도 확실히 보이고 무엇보다 허파고리+러브핸들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게 느껴짐.
(원래 비대칭으로 왼쪽 러브핸들이 살이 더 있었어서 좀 더 빼느라 오른쪽에 비해 더 붓기가 있음.)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매주 내원해서 후관리 받으니까 체계적으로 관리받는 느낌이라 좋았음.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운동 및 다이어트 가능해지는 때가 오면 몸매를 더 가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3주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