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은 5군데 정도 돌았는데 상담내용은 비슷비슷했지만 이 곳이 가장 친절해서 망설임 없이 정했습니다.
이중턱 지흡이 지흡 중에서는 가장 간단한 편에 속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외과적 수술인 만큼 피부과보다는 외과에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수술을 하게 되면 지방이 흡입된 부분의 감각이 조금 이상해집니다.
약간 간질간질한 느낌도 있고 찌리릿 한 느낌도 있는데,
이는 수술 과정 중 발생한 신경손상 때문에 필수적으로 겪는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단, 대부분 1년 이내에 정상적으로 복귀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구요 저도 지금은 아무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약간 부어있는 느낌이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방이 빠져나간 부분이 위로 올라붙게 되어 점차 윤곽이 뚜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