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쪘을 때도 다이어트해서 살을 뺐을 때도 변함없는 건 돼지 팔뚝... 이었어요
지방 흡입 10년도 넘게 고민만 하다가 조금이라도 젊을 때 수술해 버리자는 심정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저의 체형은 마른 비만으로 판정됐는데요!
팔뚝이 굶어서 아무리 살을 빼도 돼지처럼 보이는 게 문제였어요 ㅠ ㅠ
수술하고 2일차에 상처 소독하기 위해 압박 상의 옷 탈의하고 사진 찍었는데
통증이 일단 없어서 이상했습니다
엄청 아프다고 주위에서 겁을 줘서 각오하고 했는데 정말 1도 안 아팠어요
저는 운동 극심하게 하고 난 후 근육통 정도예요저 사진이 붓기가 있는 상태고요
양팔 지방 550 뺐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뺀 거 같아요
원장님께서 제 팔 자체가 뼈가 크고 근육이 많은 편이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벌써 맘에 들어요
여기서 더 빠진다니... 행복합니다 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멍도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요양하면서 매일 체크해 보려고요 ㅎㅎ
너무너무 찐 행복입니다
수술 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는데
관리도 열심히 할 거예요 *0*/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