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도 마동석팔뚝에서 여리여리 팔로 살아보고싶어서 큰 결심하고 병원상담을 갔어.
상담을 진행한 여러 병원 중에 안전하면서도 믿음이 가는 압구정탑라인에서 수술하기로 결심했었지.
내 담당 실장님은 나와 7년전 허벅지 지흡으로 인연이 있었던 장경은실장님이신데 상담도 꼼꼼하시고 이것저것 너무 잘 챙겨주셨던게 맘에 들어서 압구정ㅌㄹㅇ을 결정하게된 이유도 커.!
수술당일
나 수술해주셨던 원장님이며 간호사 분들 모두 너무 친절해서 아직도 생각이 나는데, 긴장하지말라며 토닥여주시고 발등에 주사놓으실때도 잘 참았다며 칭찬도 해주시고, 이것저것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지금 생각해도 참 감사하네.
주절주절 수상소감의 감사인사는 이제 그만할게..ㅎㅎ
(차갑고 무서운 수술방에서 다들 잘해주셔서 기억이 많이 남았나봐♡)
나는 작은키에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야
여자인데 무거우면 얼마나 무겁겠냐고?
나 키 158에 80키로인 사람이야^^
수술 전 팔 둘레는 40이었고;ㅎㅎ
지금 6일차인 내 팔둘레가 궁금하다고?
나 아직 멍도 많고 붓기도 많은데
팔 둘레 33이더라?
-7 이라고.. 어쩐지 얇아보이더라^^
등쪽도 물결치듯 흘러내리는 살들이 정리가 됬더라고
너무 신기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