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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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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하신분들이요, 후회하세요???????????????

수지 2006-06-11 (일) 04:47 18년전 1210
https://sungyesa.com/new/b07/5109
수술해보신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가슴수술하신걸 후회하시나요????
(제가 후회하냐는 의미는, 촉감이 너무 딱딱하다,
수술후 너무 죽을꺼같이 아팠다, 모양이 자연산보다 부자연스럽다...다른 수술보다 마사지도 꾸준히 해줘야하며 상당히 신경쓰이고 귀찮다..
등등의 이유에서입니다.)

저는 정말 가슴에 심한 컴플렉스로 남자를 만날 자신조차 없는데요. 진짜 심각할정도로 남자가 다가와도 거부반응까지 일으키거든요.ㅠㅠ 이정도면 수술해야겠죠?

근데 문제는 모양도 자연스러웠음 좋겠고
촉감도 자연산같았음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미래에 남편될 사람이 눈치못챘음 좋겠는데.ㅠㅠ
크기는 절벽만 면하면 되거든요.
어떤 분들 말로는 작게한다고 무조건 촉감도 더 괜찮고
모양도 자연스러운게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160에 43킬로 나가는 아주 마른 체형이였는데 지금은 일부러 살을 찌워서 48~9킬로 나가구요.
솔직히 살을 찌우니까 가슴도 그나마 조금 지방이 생긴거 같긴 한데 다른곳이 살이 쪄서.ㅠㅠㅠ

수술을 하려면 아무래도 가슴살이 있는게 나니까 저 살빼면 않되겠죠?ㅠㅠ

저는 솔직히 해외에 사는데 이곳은 가슴성형에 마사지라는것이 없거든요.ㅠㅠ 한국에는 마사지를 않하면 않되는것처럼 그러는데.. 어디서 수술을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정말 수술하신분들의 만족도가 궁금합니다.
촉감과 모양도 정말 정말 궁금하구요.ㅠㅠ

꼭 댓글 남겨주세요.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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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노을사랑 2006-06-11 (일) 23:04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5110
아직까지 후회는 아니고.. 불편은 많아요..감당해야죠..
wlwlwl 2006-06-11 (일) 23:19 18년전 수정 삭제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5111
허헛...사실...가슴 없는 사람은 왠만큼 살찌워서는 가슴에 살이 오지도 않는것 같아요...-_-a 저도 그랬구요....전 166에 43이었답니다...-_-;;
가슴 수술하고 첨에는 컴플렉스 탈출로 무척 좋았지만...
조금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니 후회도 됩니다...
그치만...좋은 곳에서 상담 잘 받으셔서 신중히 수술하시고 맛사지 열심히
하신다면 다른 만족하시는 분들처럼 좋은 결과있으실거예요....
딸기산도 2006-06-11 (일) 23:23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5112
저는 솔직히 후회 많이 됐어요..아직도 겁나구요..
남들보다 배로 고생했고 이제 슬슬 자리잡아가는데도
매일매일 걱정을 끌어안고 있어요..
혹시나 문제가 생길지도 몰라서 ...
신중히 생각하세요..
딸기산도 2006-06-11 (일) 23:26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5113
수술한것보다 수술후에..
가슴은 정말 사후관리가 너무 힘들어요..
보형물 빼버리고 싶다가도
너무 아팠던 기억때문에 사실 다시 수술하기가 무섭거든요..
가슴이 작아서 컴플렉스를 해결한건 정말 좋은데
이 많은 걱정들때매 오히려 더 힘드네요..ㅠㅠ
미미 2006-06-12 (월) 00:09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5114
솔직히 수술하고 일주일 죽겠든데..~ 일주일이믄 차라리 수술두번해요
사후관리 맛사지 스트레스러 쓰러질꺼 같애요~~~
하고 나니 구축올까 겁나고...~~ 삐뚤어질까 겁나고~~저는 약간 벌어진것도 같고 그냥 그러네요~~
촉감은 기대도 안하고요~~ 쪼금만 가슴있으면.. 차라리 그냥 살고싶다..
수술안하고~~ 돈도 한두푼도 아닌데`~
kimdane 2006-06-12 (월) 00:44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5115
전 수술 안했지만, 가슴수술은 눈이나 코 수술처럼 한번 하고 평생 잘 살 수 있는 수술이 아닌 것만은 사실입니다. 수술이 다 잘 되었어도 세월이 흘러 자연마모로 인한 누수 문제도 있고요. 그럼 재수술 해야하고, 암튼 재수술 3차 수술까지 감수하고, 그래도 꼭 해야겠다 싶으면 하세요...
kimdane 2006-06-12 (월) 00:47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5116
근데, 정말 남자 한테 자신없는 거 어찌해야 할지... 가슴없으면 뽕브라로 살고 옷 입는데 지장없으니 괞찮다고 살았는데, 마른 사람들 옷발 나잖아요. 근데 벗으면...남자문제에 대해서는 답이 없네요...
장군 마누라 2006-06-12 (월) 09:19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5117
저도 이정도의 스트레스가 있을줄알았다면 수술안했을텐데.. 알고는 못할거같아요
정말 수술은 많이 아프긴하지만 몇일 죽었다샘치고 참을수있지만
차후에 마사지, 부작용이 생기는것에 대한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병원선택과 마사지 정말 중요합니다.
신중에 또 신중히 결정하세요~
레몬그린티 2006-06-17 (토) 01:07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5118
우선은 수술보다 안전한 방법을 먼저 시도해보세여~ 저도 님 몸매랑 비슷하지만 별로 콤플렉스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자기가 맘 먹기에 달린거겠죠?
운동을 해보세여. 윗몸 일으키기던지 가슴운동 시켜주는 운동기기들 있죠? 해보세여~ 수술처럼 확 티는 안나지만 그래도 효과는 좀 있어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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