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날 수술
수술시 고통은~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주사 한방 맞는데..점점 몽롱~
약 5시간정도 누워있었나봐요....>_<
역시나 약한 편이다 보니~남들보다 늦게 깨어났다더군요..
마취깨어날때~무지 추워서~전기담요깔아주거든요~
심호흡 크게하면~무리없이 깨심니다.
당일날~고통은 걱정안하셔도 되고요~단지 기운이 무진장 없다는거...
7월 7일~8일
이때가 제일 고통스럽긴해요~
그래도, 가만히 누워있음 말짱합니다..
대신 꿈지럭만 해도 어찌나 아푸고, 제가 몸무게 40밖에 안나가거든요~
남들은 하루면 퇴원해서 나가는데~전 이틀이나 병원신세 졌다는....>_<
어지러워서~ 화장실 한번 같다오면, 식은땀 줄줄줄~~~
7월9일
이때부터 살만하더라구요~단지 허리를 꼿꼿하게 못펴다보니까~
쫌만 걸어두 금방 힘들더군요..
허리를 구부리고 걸으니까~언니가 좀비같다고 놀립디다...
7월10일
피주머니 뺐습니당..
불로 지지는 듯한 아품...흡!!!!!
그래두~ 팔이 훨씬 자유로워지고, 허리도 어느정도 잘 펴집니다.
가슴수술이 성형중 제일 아푸다고들 하지만,
그 제일 아푼것도 2일 정도만 꾸우욱~~~~~참으시면, 점점 좋아지는게
팍팍!!느껴집니다...용기를 내십시다!!
7월11일
압박쪼끼를 푸르고 제 가슴을 처음 맞이 했지요..
모양이~매우 거칠더군요...밀가루 반죽 떡하니, 붙여놓은 것같았아요.
전 쪼끼 푸르면, 바로 이뿌고 봉긋~한 가슴이 보이는지 알고 있었거든요..
고통스러운 맛사지를 받고나니, 가슴의 형태가 약간~~나오긴 하더라구요~
저녁때, 핸폰으로 사진찍어서~애인한테 보냈는데..
외계인 같다고 외면 당했습니다..
맛사지에 따라서~결과가 180도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시간날때마다~마구마구 쪼물 딱~고통도 점차 사그라지더라구요~
7월12일
혼자 머리처음 감었습니다. 그 정도로 팔이 많이 자유스러워졌지요~
맛사지도 하루전처럼 죽을것 같지는 않터라구요~
붓기도 슬슬 빠지고, 형태도 많이 나아져서~ 쫌 사람 가슴 같더라구요~
애인이 자꾸놀립니다. 식염수 뽑아서 렌즈 세척좀 시켜달랍니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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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수술 하실 분들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건강!!!건강이 최고조일때 수술 하세요~
제가 몸무게 40밖에 안나가거든요~
남들은 하루면 퇴원해서 나가는데~전 이틀이나 병원신세 졌다는....>_<
화장실 한번 같다오면, 어지러워서 실신하구...얼굴 허얘지고~
죽도 누워서 받아먹고...마취도 늦게 깨고...
글구, 웬만하면, 여름엔 수술하지마세요~
제가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인데~
5일이나 압박쪼끼를 입다보니, 오른쪽에 살이 짖물려서 무지 아퍼요.ㅠ,ㅠ
고통에 대한 걱정은 많이 하지마세요~~
지이인짜 고통스럽긴한데요~고통도 2일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루가 좋케 괜찮아집니다.
275CC사이즈에~320CC까지 식염수를 채워넣어주셨다는데..
오버필링~이라고 하던데...이게 몬지 설명좀....^^;;;;
긍까, 저는 275를 넣었따는건지, 320을 했다는건지....
글구, 속옷은 70~C컵인데~복대 푸르면, 65~D컵해야한다더라구요~
글구, 전~유륜으로 했어요~
겨드랑이로 하면, 팔이 부자연스러워서~불편할까싶어서~유륜으로했는데~팔이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또 붓기는 언제쯤이면 다 빠지는건가요????????
어젯밤에 쫄티입어봤는데~~
전혀~안 쫄더라구요ㅠ,.ㅜ
외국영화의 영향으로 크기가 하나도 안커보인다는....
암튼,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