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절골 VS 돌려깍기

진짜 헛구역질 나올 정도로 네이버 성형 카페들 성예사글 정독하고 있는데요...ㅜㅜㅜㅜ 울렁거려 죽겠어요.. 제 얼굴형은 갸름한데 교정이후 하관이 미묘하게 길어요. (1:1:1.2 비율) 1. 긴곡선 + 티절골 장점 : 가로 세로 절골해서 빼내니까 길이, 폭의 효과가 계산한대로 보장되었다고 할 수 있음. 전진 후진 턱 형태도 조절 가능. 아무래도 타고난 곡선을 살리면서 다듬으니까 자연스러운지도? (반대로 뾰족하게 되었다는 후기도 있어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음) 박리가 돌깍보다는 덜 함. 잘라낸 아래턱 부분은 박리 안하고 가운데만 절골해서 빼내고 바로 끌어당겨줌. 그래서 티절골 고집하는 의사들은 돌깍을 안좋게 말함. 티절골이 정석, 돌깍 왜 하는지 모르겠다, 멍청하다, 상술이다 등등. 단점 : 진짜 티절골은 검색만 하면 부작용 사례가 쏟아짐. 호두주름, 이중턱은 필연적인 것 같고 비율이 안맞아보인다거나 이차각이 생기지를 않나 미관상으로도 마음에 안들어하는 글을 심심찮게 발견함. 그래도 이중턱은 지흡으로 효과있다고 상담실장이 말해주긴 함. (과연?) 뼈를 조각낸다는 절골에 대한 부담감. 신경선과 가까워서 건드릴 수 있고 기능적인 문제로 호소하는 글도 많이 보임. 그래서 절대 티절골은 안하고 다른 수술을 해야지 하고 찾아봤어요. 돌깍이 답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2. 돌려깍기 장점 : 뼈를 조각내지 않으니까 효과가 없을지언정 망해도 괴물이 되지는 않는듯. 이차각 안 생김, 고정핀 안 박음. 역시 돌깍을 고집하는 의사들은 티절골을 안좋게 말함. 단점 : 앞턱 길이 축소 부분에서는 외관상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정면 효과 없다는 글들을 발견함. 턱끝 부분을 잘라내는게 어려워서 길이 개선이 가능하다는 병원들은 마케팅이라고 함. 긴곡선으로 사각부분을 잘라내고 길이는 거의 그대로니 오이형이 될 수 있음. 사람이 잘라내는 거니까 비대칭 생길 수도 있고 라인이 자연스럽게 될지도 의문임. 또 턱 전체를 박리 해서 쉐이빙 하기 때문에.. 티절골 보다 처짐이 심하다고 함. 벙벙해진다고 가장 무서운 부작용은 턱끝 부분에는 입술을 관장하는 근육이 있는데 이건 건드리면 안되는데 돌깍은 근육과 뼈를 분리 시켜버리니까.. 그로인해 입을 열면 아래 치아 잇몸까지 보이게 되었다는 부작용 글이 있어서 끔찍했음. 마녀 턱 처럼 뭉툭해질 수도 있다고 함. 돌깍이라고 해서 앞턱 뭉침이 안생기는 것도 아닌듯하고 신경 손상 호소 글도 발견함. 어차피 처짐은 티절골이나 돌깍이나 다 오는 것 같아서 전 후진 안할 생각이니까 돌깍을 하고 지흡을 하려고 했는데..... 부작용 글을 보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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