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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면 하고싶은데 평생의 한이 될듯해요ㅠㅠ

가망없뜸 2010-11-15 (월) 23:02 14년전 1998
https://sungyesa.com/new/b06/16525
강민경 살빼서 광대가 작아졌다고 하는데
전 살빠지면 쏘우에 나오는 직쏘 인형 앎? 그거 같음..
앞광대는 너무 없어서 더 넓어보임

성형하고 싶은맘에 찾아보다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이 광대했다가 인생이 완전 꼬였다 그래서
점집 3군데 갔음..

"넌 성형하면 절대안돼"
다 이랬음... 좋은말로 할떄 알아 들으라고...허걷거..
절대 얼굴에 칼대면 안된다고 주사도 맞지 말라고
엄청 좋은관상이라고 하는데..

편하게 강부자로 살바에야 이쁘게 10년 살다 죽는게 나을거 같음.. 하지 말라니까 속에서 끓음...!@$%

하고 싶다면 대학원 들어갈떄 생각해보라고
지금 니가 이것저거 잡생각이 많이 들떄라 그런거고
그 나이떄쯤은 무엇이 우선인지 알게 될거라고
그러는데

상황을 생각해봤음..
1)성형으로 컴플렉스만 고치고 내일에만 집중하고
자신감 찾음
2)화장으로 보완하고 다님--->화장지워질까봐 더더욱
자신감을 잃고 스스로를 싫어하게 될거같음
3)정말 점괘에 따라 성형안하고 공부만 하다 deet,meet 시험쳐서 의사되고 의사랑 결혼해 100살 넘게 부유하게 삼 ---> 이게 정말 행복일지 모르겠음..
일단 남편이 이쁜여자 보면 내가 괜히 미안해질거 같고
(부인이 이쁘지 못해서) 난 성형안하고 행복하게 삼~!
이라고 하지만 속으론 예쁜것이 좋은줄 알지만 진심을
감추기 위해 거짓 행복으로 살거 같음.

특히나 모델같은 여자분들 지나갈떄마다
수그러드는 내 모습이 정말 싫음...정말 눈물이 남..ㅠ

17살, 뼈구조의 변화가 생기기전의 청춘일떄는 정말...인생의 절정기였음..


광대뼈가 나오고 하관이 넓어지면서
지금은 정말 간절히 성형을 바람..ㅠ

So,
점이란게 100% 믿을것도 아니지만 다 그점집이..
나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님이 가던곳이라 확실히 앎
80~90% 의 적중률임..

그렇게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괜히 건드렸다
정말 주어진 삶에 감사못하고 바보짓 하게 될까봐
불안초조함..
어떻게 하는ㄱ 옳은걸까요..
평생의 한이 될바에야 하고싶은거 해야할지
꾸욱----------------------------------참고
죽을떄 '아.. 실수라도 해봐야 할걸.. '이러고 후회해야할지.. 지금은 하지말라니 한쪽으로만 치우칠수밖에 없어 현자의 답변을 구해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7건
횰111hj0216 2010-11-16 (화) 00:23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6/16526
저랑 똑같은 생각과 삶을 살고 계시군요..저 저번주에 점집갔다왔어요..교정이나하래요..효과없다고..이넓은 광대를 놔두고...10분동안 몇가지 얘기하고 그돈을..젠쟝..ㅜ 그래서 저는 수술하리라 쪽으로 80%맘을 다졌어요..음 20%는...점집을 좀더 다녀봐야하나..어쩌나 싶네여..간단한 문제가아닌지라..ㅜ
도넛바 2010-11-16 (화) 14:00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6/16527
웃으면 안되는데 글이 너무 웃겨서 뿜었어요 ㅋㅋ
제상각이랑두 너무 비슷하네요. 저두 내인생 못생긴채 길게 사는것보다 이쁘게 10년살게 해준다면 그것도 좋다는 생각들기도 해요..게다가 성형이 극단적이고 바보 같은 일인게 확실하긴 하지만 젊을때니까 이런 모험이라두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두 들구..
어떤분이 성형은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하시던데 그말이 딱맞는거 같네요.. 성형부작ㅇ 사이트 같은데보면 성형을 안하는게 현자의 선택인거같은데 정말 하고싶은 욕구를 끈을수 업네요 ..ㅠㅠㅠ
예쁜윤곽 2010-11-17 (수) 12:01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6/16528
ㅎㅎㅎ 님 웃어서 미안해요 !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이런 고민보다 더한 고통에 가까운 글을을 보면서 제 지난 날들을 돌아봅니다.
외모지상주의 속에 살고 있으면서 이런 고민 안하고 살면 지정신이 아니죠.
그 세파에 밀려서 성형을 한것 보다 세상을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 성형을
했노라고 말한 어떤 분의 후기를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성형후 예뻐진만큼 안고 가야할 또다른 고통이 있을 수 있다는게 성형을
확~못하는 이유겠죠. 평생 숙원을 풀기 위한 나름의 발버둥...좋은 결과들을기원합니다 !
예쁜윤곽 2010-11-17 (수) 12:01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6/16529
답글을 달기 전에 글쓴이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가망없뜸 작성자 2010-11-19 (금) 11:02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6/16530
도넛바님//'젋음때니까 이런 모험이라두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여기 눈에 확끌려요 아.. 날 성형으로 인도하시는 신의 계시인가? 아님 그냥 내가 하고싶으니까.. 괜히 핑계거리를 찾는것인지요.ㅠㅠ
릴리콜린스 2010-11-20 (토) 11:01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6/16531
저두요 ㅜㅜ 진짜 차라리 쌍수가 필요한 얼굴이엇다면 하는 생각
턱이나 광대 대수술이잖아요 ㅜㅜ 근데 그것만하면 완전 자신감생기고 행복할거 같아서 혼자 별생각을 다하고. 이대로 건강히 오래 살까 하면서 ㅋㅋㅋ
그래도 이쁘게 살고도 싶다 이러고 ㅜㅜ 레알 콤플렉스 흑흐그흐그흑
브룩쉴즈 2010-12-25 (토) 20:48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6/16532
ㅋ답글 달고 싶은데 이거 예전 글이네요..
전 점쟁이 말 잘 안믿어요 ㅋ 제 나이 이제 마흔되는데요..얼굴 이쁘다소리 많이듣고 살았어요..관상 좋다는소리도...암튼 나이먹으면서 어찌어찌하다보니 턱근육에 보톡스도 맞아보고 그거 맞았다가 얼굴살 쳐져서 지방주입도해보고 암튼 그래서 인상이 예전보다 못해졌어요...예전얼굴이 부티나는 얼굴이었다면 지금얼굴은 안되어보이는 얼굴 ㅋ ....예전에 점볼때마다 전 돈붙는 얼굴이라 그랬거든요..관상좋다고 절대 얼굴에 손대지말라고..
아 결론은요...얼굴 손대고 얼굴더 안이뻐지고 안쓰러운 얼굴 되었는데...돈은 더 붙어요 ㅋㅋ 앞으로 안되려나 ㅋ 남편 완전히 자리잡아서 이제 망할일도 없는데 ㅋ ....님 늙어서 후회하고 살거면 진짜 잘하는 병원 잘 알아봐서 하세요...
어차피 한번 살다 죽는 인생인데...자기만족이라고 ...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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