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한지 최소 3개월 되신분들 ..

지나가다가 글 올립니다. 저두 한 2년전에 광대수술했는데 지금 걍 그럭저럭 살아여
엄청난 효과를 본건 아닌데 비용두 비용이구 나중에 후유증이 무서워서여..워낙 볼살이 없어서 지방으로 커버할까 생각중입니다 저두 님이랑 비슷하네여 붓기가 있었을땐 괜찮은거 같았는데 붓기가 빠지니 비슷하더군여 그래두 만져보면 쑥들어가있어서 대충 위안삼고 있어여 님두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세여 한번 해서 효과가 없었다면 다시한다구 효과가 있을거란 보장이 없으니...남일같지 않아서 댓글올립니다^^

저도 지나가 올립니다. 윗분말에 100%공감... 전 볼살이 많아서 쳐지기도 쳐졌어요. 전엔 머리 내리고 다녔는데 이젠 살쳐진거때메 못내리고 왼쪽오른쪽 광대 짝짝이여서 덜들어간쪽 가르마타서 가리고다녀요... ㅠㅠㅠㅠ 이쁜눈님 저도 정보좀주세요. 흑..

옆광대가 앞광대보다 더 들어가기 힘든가요??ㅠ 전 앞광대는 하나도 없고 옆광대 뿐인데.. 그리고 입안절개로 하셨나요? 정보 부탁드려요 ㅜ

전 앞광대 옆광대 다 손봤구요..이제 6개월 조금 넘었는데 효과는 그럭저럭 만족해요.. 주위사람들 중 수술한거 모르는 사람들은 얼굴이 이뻐진것 같다 그러는데 광대수술했다고는 생각을 못하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진 않는것 같은데.. 실물보단 사진을 찍어보면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아요.. 지금 사진을 보다가 예전사진을 보면 확실히 차이가 많이 있거든요.. 볼처짐은 없지는 않는 것 같아요^^ 첨에 붓기있을땐 완전 심한것 같았는데 그래도 붓기빠지니 뭐 그냥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이제 6개월이 넘어서니 이 얼굴에 익숙해지는것 같기도해요^^;; 수술후 한달 후 일반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사진상 뼈가 벌어져있는것 같아 거의 1주일을 잠도 제대로 못잔적도 있구요.. 수술하신 선생님께 사진을 보내드리니 사진각도상 그렇게 보일뿐이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시더라구요.. 반신반의했지만 뭐 좋게좋게 생각하기로 했죠.. 그리고 문제는 왼쪽은 괜찮은데 오른쪽은 고정부분이 아직도 시리거든요.. 님처럼 소리는 안나지만 저또한 뾰루지짤때가 제일 공포스럽구요.. 시려서..치아쪽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치아가 시린것 같기도 하고.. 첨엔 수술하면서 치아뿌리를 건드린게 아닐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으로 또 며칠 잠을 설쳤어요 ㅎㅎ 병원에 물어보니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라 그럴수도 있다고 점차 괜찮아 질거라는데.. 뭐 큰 기대 안합니다 전 . ㅡㅡ; 암튼 수술을 하고 보니 광대수술이 쉽게 생각할 수술은 아닌것 같아요.. 어쩌면 평생 짊어지고가야할 짐이라고 우스갯소리로 스스로 위안을 삼는답니다^^; 그래도 예전 사진을 보면 아파도 지금이 좋은것 같아요..^^

옆광대 2년됬어요 3개월이면 근 1년 까지 소리 날수있구 얼얼하거나 찌릿해요
사람마다 뼈가 붙는게 틀릴수도 이상하시면 수술 하신 병원에서 상담 받아보세염 저도 시간이 지나니 잔붓기까지 다 빠지고 윤곽이 나오네요 ㅠㅠ 재수술하고 싶기도 하고 .. 지방이식으로 간간히 손보고있지만 전보다 나아진것에 만족하고 살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