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에 있는 ㅇㅇ병원에 예약해 놓은 상태인데
무척 신경이 쓰이네요.
귀뒤로 해서 붓지 않고 감쪽 같다고 해서 하기로
했는데 지방흡입 까지 같이 가야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근데 그럼 붓기가 장난이 아닐 것 같아
참 걱정이에요. 남편보곤 뭐라 이야기 해야하는지
또 아이들 보기에도 민망하고..아이들 방문 학습지
선생님한텐 또 뭐라 해야하는지...
수술후 시댁식구나 가족이 알아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들구요..
붓기 빠진 다음에 친구들이 수술한 거 알아볼까도
걱정되구요.
제가 나이가 좀 있어..올해 마흔인데..살이
쳐지진 않을까 걱정..또 시리거나 신경이 이상이
있거나 하진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어렸을 땐 봐줄만했는데 점점 갈 수록 나이가
들면서 더 네모네져 가는 모습에 이 방법 밖엔
없다란 생각이 드네요. 전 브이라인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다른 사람처럼 평범한 라인이었음
좋겠네요. 혹시 여기 병원에서 하신 분이나
아시는 분 어떠하셨는지 정보 좀 공유해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