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성형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제가 여기 성예사에 자주 오고 또 제가 수술한 방법에
대해 신뢰감을 갖고 어떤 덧글을 달고 하니 어떤 분은
제가 수술한 병원 직원이냐고 하시는데...ㅎㅎ
정말 전 무슨 이익을 취하고자 그런 글을 남기는게
아니거든요.
제가 광대성형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건 사실 오래되었
지만 워낙 무서워서 결정을 못한 채 성형ㅋ ㅏ페 등에서
눈팅만 많이 했었죠. 할까 말까...마음뒤집기도 수천번...
그러나 작년에 결국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두피절개로 한 건 제가 삼십대라 보다 정확한 방법으로
수술할 수밖에 없었어요. 전 부작용으로 마음고생하고
그런 일에 시간소비하는 건 차라리 죽는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여러 방면으로 알아본 후
결국 두피절개로 했습니다.
제가 두피절개의 장점에 대해 여기 성예사에서 덧글로
많이 말했는데...뭐 그 방법이 마음에 드시는 분은
저처럼 그 방법으로 하시면 되구요. 별로 안내키면
님들이 내키는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왜냐면
어떤 수술이든 궁합이 있는 듯해요. 전, 아마도
두피절개와 궁합이 맞는가봐요. 그 방법을 선택한 것에
대해 결코 후회되지 않거든요....
그리고...제가 여기 성예사에 들리면서 받은 쪽지를
보면 정말 입안절개 최소절개 심지어 레이저수술로
인해 부작용을 겪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참담한 심정을 쪽지로 보내오는
분들을 보면 20대 초반인 분들도 계시구요...
그리고 실제로 두피절개 병원에 가셔서 물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이곳 성예사 또는 다음 성형 ㅋ ㅏ ㅍ ㅔ
등에서 많이 거론되는 유명한 병원에서 볼처짐 함몰
등의 부작용으로 재수술하러 찾아오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답니다.(한번 확인해보세요)
전 엊그제 19일에 IPL 2번째 시술받으러 병원에
갔었는데(안면윤곽하신 분들께 2회정도 무료로
시술해주시거든요), 가서 여기 성예사에서 알게 된
어떤 분 재수술했냐고 물어봤더니 선생님이 재수술
안했다고 하시더군요.
선생님 말에 의하면 그 분은 재수술해도 탁월한 효과를
보지 못할 정도로 첫수술이 엉망인 상태였다고 해요.
그 병원에서 재수술하러 찾아오는 분들을 보면
일관되게 광대뼈를 잘라서 없애버리는 통에
재수술하기가 무지 까다롭다고 하더군요.
그 병원에서 수술한 분들은 처음에는 광대 무지
많이 들어갔다고 좋아라 했겠죠. 그런데...결국은
얼굴이 무너진겁니다.
그 분이 선생님 손을 붙들고 울면서 수술해달라고
했다고 해요. 하지만 수술해도 확연하게 좋아지지도
않을 것 같아 재수술을 사양했다고 합니다.
참 안타깝더군요. 그 분과 몇번 쪽지교환해봤는데,
전 그 분이 꼭 재수술받으셔서 마음의 상처를
극복했으면 했거든요. 근데...결국 회복되지 못하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몰라요...
어느 병원에서 하느냐에 따라 재수술도 못할 정도로
엉망인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세요.
이렇게 말하면 두피절개 광고한다...그렇게 색안경끼고
판단하지 말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뜻을 아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