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술받았어요. 처음엔 이마와 눈아래 그리고 팔자주름있는데만 살짝할려구했는데, 의사샘이 보시더니 얼굴 전체적으로 조금씩 다 해야한다더군요.. 아침 10시에 예약하고 상담받고 집에는 저녁 6시반쯤 갔어요.. 왼쪽은 괜찮은데 오른쪽볼이 심하게 비대칭적으로 부어서 선생님께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하시는 도중 속에있는 실핏줄을 건디신것 같다구..흑..
이마를 하니 눈이 푹 들어가보이고 볼따귀는 엄청붓고..마치 선풍기아줌마 + 감우성같아요.. 회사엔 라섹한다고 뻥치고 일주일휴가냈는데, 제가 다른사람들 보단 붓기가 심한것 같아 나중 회사갈일이 엄청 걱정이예요.. 아..정말 심난하네요.. 일단은 누워있지말고 계속 서있어볼려구요.. 붓기부터 빼는게 상책일듯.. 아, 그리고 제 코가 그리 낮은편은 아니었는데 볼따귀가 부어서 그런지 코가 파뭍혔네요.. 이마때문인지 정수리부분이 마비된것 같기도 하구.. 아.. 정말 심란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