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이런거 신경쓰이셔도 양해 바래요
저는 어제 광대랑 턱수술 돌려깎이로 했어요 워낙 어릴때부터 컴플렉스였어서 성예사에도 자주 오고 이래 저래 얻은 정보로
유명한 병원 상담은 많이 다녔었는데 마음의 결정을 못해 팔년간 고민만하다가 팍 필이 꽂히는 병원이 나타나 바로 날짜 잡고 이렇게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다른 병원이랑 첫 분위기부터가 틀렸구요 의사선생님이 솔선수범 제가 먼저 묻지않아도 부작용에대한 세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양심적이시란 생각과 신뢰가 갔습니다 실장님도 첨엔 가식이라 생각했는데 걍 원래 성격이 좋으신 것 같드라구요 장사속이다 이런 느낌은 다른병원들에 비해서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먼저 수술 한 첫날 저는 아기를 자연분만한 아기엄마인데 그래서 인가요 수술부위가 아픈건 진통제에 의지하며 참을 수 있겠드라구요 문제는 전신마취 후에 매스꺼워 혼낫는데 이건 하루 지나고 괜찮아 졌지만 목이 아프구가래끼고 그래서 숨막히고 답답해요 입도 안벌어지고 이런 불편함이 이주정도 간다는데 이게 증말 힘드네요
그치만 수술시간이 짧았고 결과도 잘된 케이스에 속해서 그나마 붓기가 생각보다 심하진 않아요
이뻐질 생각하며 결론적으로 전 만족하고 기대됩니다 오랫동안 컴플렉스였던만큼 좋은 의사선생님 잘 만나서 소원성취 했으니 지금 힘든거 잘 이겨낼겁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콤플렉스라면 잘 알아보시구 만족스런 결과 얻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