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반절개)+눈매교정+앞트임+뒷,밑트임 수술예정입니다. 예약해놨어요.
수많은 병원을 상담끝에 부모님이 아시는 분의 따님이 하신곳에서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돈을 지불해주시는 어머니의 선택결정은 친한 사람이 한곳이 아니라면 유명해도 믿지않는...? 꼭 아는사람이 한곳이어야하는..?
제 친구들이 수술한 병원도 다 가봤지만 어딜가나 상담이 제대로 되질않아서ㅠㅠ 결국 어머니 아시는 분의 딸께서 하신 병원으로 결정됬습니다.
지인소개더라도 가격할인은 받은게 없었습니다. 오로지 주변에 아는사람이 잘됬으니 믿을만하다!!란 선택결정이였는데요.
어머니는 그 딸의 눈이 잘됬다! 잘됬다! 하시지만.. 전 직접 보지도, 사진으로 보지도 못해서요ㅠㅠ
병원홈페이지 전후사진은 앞트임한게 오히려 몽고주름 부각되고.. 하지만 실장님 눈은 그런거 없이 앞트임이 과장되었지만 잘되었고,
저보곤 많이는 못트고 정말 미묘하게 살짝트여질거라고 안심시키주셨는데 날짜가 다가올수록 떨려서 실패후기같은거 보고 마음이 흔들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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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엇보다 걱정은.
원장님께 인아웃라인으로 해달라하니 그런거 없다고. 인라인/아웃라인 이거 2개밖에 없다고, 니가 말한건 인라인 같다고 이러시고ㅜ
그래서 눈앞머리쪽에서 부터 시작하는 인라인인데 밖같으로 나갈수록 라인좀 보이게 해주세요! 했더니
제눈은 눈 피부가 두껍고 많아서 두껍게는 못찝는다고 계속 얇게 하실려하더라구요ㅠ
제 어머니가 너무 라인을 높게 잡아준곳에 하셔서 19년이 지난 지금도 라인이 훤히 잘 보이세요.
저는 19년 전의 어머니 눈을 기억못하니 그때의 어머니의 스트레스를 모르죠. 하지만 어머니는 그게 매우 스트레스여서
'라인이 높지않게, 자연스럽게'를 강조하세요. 저는 오히려 그게 붓기빠지면 라인이 속쌍으로 들어가서 쌍커플티가 안날까봐 걱정이거든요ㅠㅠ
음....
너무 괜한 욕심부렸다가 망하는것보단
자연스럽게 살짝만,조금만을 강조하면 덜 망할것같은데.
오히려 큰돈들여한 수술인데 변화가 없거나, 하고나서 아..이부분이 아쉬운데...라며 또 재수술을 계획할까봐 겁나요ㅠㅠ
제 친구들은 원래 자기가 수술한얘들중에 만족하는 얘는 못봤다.
수술은 복불복이라서 그냥 그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라고 안심시켜주는데
여러분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수술직전의 원장님과의 대화가 정말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제가 원하는걸 다 말해야하나요, 아니면 자연스럽게를 강조해야하나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