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이 만나고, 친해지는 성격에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주변에 코수술한 사람들 남자 여자 꽤 많이 있었는데요, 부작용 있는 사람도 있고, 거의 10년간 없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사람마다 정말 다른 듯하네요. 그런데, 부작용 없는 사람 중에도, 심리적 부작용 많은 사람도 있었고.... 대체로 무덤덤한 성격인 사람들은 별 신경안쓰고 사는데, 좀 예민하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더 민감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저기 얘기들 들어보면, 언젠가는 모두 다 실리콘이든 뭐든, 제거해야하는 시기가 돌아온다고 합니다. 살면서 치아도, 결국 썪고 닳아서 틀니든 임플란트를 해야하듯, 신체 및 보형물들도 결국 늙고, 소모되니까요. 코는 특히 중력의 작용도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나이가 들면 외모에 신경을 덜 쓰는 만큼 구축이든 염증이든 부작용이 와도, 통증만 좀 덜하면 그다지 크게 동요되지 않는 부분이 있겠죠.
코 수술 후 부작용이 없이 사는 사람, 그리고, 성격 무덤덤한 사람은 이렇게 코 부작용 글을 찾아보거나 적지도 않겠죠. 현재 특별히 염증 구축 통증 비침 같은 부작용 없으시면 현재를 즐기시면서 일단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부작용이 젊은 시절에 안 일어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시는 것만큼 미련한 것도 없죠... 다만 많은 분들이 수술 잘되었는데도 심리적으로 너무 걱정들을 하시니 ㅠㅠ 수술 안하는 것이 최선이었겠지만. 이뻐지고자 하는 마음에 하신만큼 그에 따른 책임은 지셔야 하는 것이 현실이고, 잘 받아들이셔서 멋진 삶사셨으면 좋겠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