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 코 제거 합니다.

넘어지면서 코뼈가 골절되셨다는데 그럼 실리콘 안쪽 본인 뼈가 부러진건가요??
저도 제거하려고 아직 병원만 알아보고 있네요..여기저기 들은 말론 수축오는 사람도 있고
안 그런 사람도 있던데요..기존에 염증이 있었던게 아니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
살성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데여. 일단 수술받는거고 상처부위가 생기기 때문에 수축이 오지만 시간 지나면 내려온다고 마사지 잘 해주고 혹은 흉살방지약을 처방받아 먹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혹시 님이 수술받기로 한 병원 저도 초성이나 쪽지로라도 알수없울까요? 대충 짐작가는거 같은데 그래도 알고싶어요. 그리고 저희 같은 사람들 위해 수술후 컨디션 괜찮은데 후기담도 부탁드려요.
그런데 왜 대학병원들은 다 마다하는거져? 기술이 딸려 자신이 없는걸까요? 자도 했던 병원이 영 사후관리 별로러 다른곳 알아보는데 막막해요. 님은 그럼 병원서 시티 다 찍어보고 수술받는건가요? 전 수술루 숨이 안쉬어지는데요..성형외과를 가야하나 이비인후과를 가야하나 고민이거든요..답변 부탁드립니당.

그런데 메부리 수술할때 받으셨는데 그개 또 올수가 있는건가요??

먼저 저는 씨티 엑스레이 정형외과에서 다 촬영했습니다. 골절로 실비혜택 받고 수술하고 싶어서요.. 실비가 됨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을 택하지 않은것은..
아무래도 제 정신적인 요인도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코에있는 보형물을 빼달라고 했더니 첫번째 병원에서는 사회생활을 못할꺼라고 일단 전신마취+개방을 통해 골절을 치료한후 5일 입원하고 5일후에 염증이 생기면 다시 열어서 보형물을 제거하자고 했습니다.
제거 할수는 있으나 자기는 제거 하는 스타일이아니며.. 제거하면 반드시 제가 후회하고 사회생활을 못하게 될꺼라며 이상한 사진들을 보여주는데.. 정말 너무 충격적이였습니다..
그러면서 빨리 입원하라고 당장 입원하라는 말뿐.... 이였습니다.. 골절했는데 두번씩이나 코를 개방하자는 말을 듣자마자 전 너무 멘붕이왔고 그병원에서는 도저히 수술받을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병원은.. 씨티에도 보형물이 돌아갔고 육안으로도 분명히 틀어진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지금 코가 약간 들렸습니다..ㅠㅠ 이병원을 제외한 모든병원에서 코가원래 이렇게 들리게 수술된거냐고 물었을 정도로...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보자마자.. 겉모습이상없으면 수술하지 말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난 보형물 빼고 싶다고 하니 그럼 전에했던병원을 가라고 했죠..
코구멍도 짝짝이고 보형물 돌아간게 눈에 보이는 저에게... 그렇게 말하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지인이 소개해준 병원으로 당장 달려갔고 그병원에서 재수술합니다 ..
그곳에 찾아가 울면서 거의 한시간을 상담했고 원장선생님께서 잘 알아서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저는 더 신뢰가 가는게 제 지인도 코가 부러져 그선생님께 수술받았고 정말 코 수술한걸 아무도 못알아봅니다 10년전에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구요..
아 메부리가 다시될수 있는 이유는 골절된코는 다시 붙기위해 뼈가 더 두꺼워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메부리가 될가능성있다고 하더라구요.
관리 잘해주면 괜찮다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은 메부리가 되든말든 빨리 제거하고 그냥 자연인처럼 살고 싶습니다 ㅠ 부러지고 보형물이 꽉 누르는느낌도 너무 싫고 코부터 머리까지 아프고 피곤하고 ... 코안에서 계속 뭔가 나오고 미치겠습니다 ㅠ
제가 수술하기로 한 병원은 압구정 ㅇㄹ 성형외과구요..
자세한 내용은 쪽지 주세요 ! 그리고 재수술하고 공유 했으면 좋겠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