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코 같이했습니다
수술 막 시작하고 마취초반이라 정신도없고 뭐가뭔지 모르는 상태였지만. 주변목소리는 다 들렸구요
아마 연골떼는 과정이었던거같아요
간호사분과 의사분은 수술할때 이야기도 나누시잖아요
근데 어느 순간
저를 수술해주시는 분께서
어느어느부분까지 햇습니다.이런 소리와함께 자리를 바꿔앉는 느낌과 함께 그후엔 다른 남자분의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 후부턴 진짜 제 얼굴 보고 상담해주시는 나이 좀 있으신 분 목소리가 맞으시더라구요.
이때 과정에서 제가 눈을 뜰려니
간호사분들이 좀 심하다싶을정도로 눈뜨시면 안되요~~~ 라며 제지도 햇구요
뭐 제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
여기서도 그런글 본적이 있긴한데
아무이 성수기라지만
사전 설명도없이.
연골떼는 과정도 수술인데
이래도 되는건가요??
눈 할땐 의사분이 개인적인전화와서 3~5분가까이 자리를 비우셨어요
제 한쪽눈 꿰매다 말고 ㅎㅎ
마취는 했지만 기분 상당히 이상했습니다. 바늘과 실이 제 눈에 그런식으로 있는상태에서 기다리고있자니 ...
실밥도 두번이나 제거받으러 갔고. 이제 안오셔도 된다고 확인까지 받았는데. 삼주지나서 실밥이 남아있는걸 제가 발견하고 다시 병원간적도있었구요
수술받은 병원에 곧 재방문해서 재수술이나 제거수술받을껀데
저런이유들도 충분히 병원쪽에 말해서 기분나쁘다란 표현해도 되는거죠?
불만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ㅠㅠ
사실 수술한 코결과가 마음에 안드는게 가장 결정적이긴하지만 ㅜㅜ
언제쯤이면 병원 성수기가 끝나고 좀 조용해질까요?
수술후 경과 상담받고픈데 의사얼굴을 한번도 못봐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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