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술한 코가 너무 직선코이고 옆모습이 부자연스러워서(마치 장근석... 비스무리) 수술한 티가 팍팍 나서 사람들이 너 코 높다~ 하는 말 들으면 수술했구나? 이렇게 들리는 것 같고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그래서 이틀 전에 실리콘 제거했는데요
제 원래 코는 옆 모습은 버선코 비스무르하게 예쁘고 맘에 들어욧!
근데 정면이 좀 부족해요.. 펑퍼짐한 느낌이 있어요.ㅠㅠ 물론 콧대를 세웠을 때는 그런 느낌이 없었죠..
그렇다고 원래 코가 너무 낮고 그렇진 않구요.. 약간 미간 쪽이 상대적으로 낮은편? 코 끝은 꽤 높고 크구요. 그래서 아마 의사쌤이 미간을 많이 높여버려서 직선이 된듯해요.
또 콧대를 세우자니 예전의 그 직선코로 돌아갈까봐 겁도 나고...
필러를 맞자니 계속 코에 신경써야 한다는게 좀... 꺼진 것 같으면 다시 맞아야 하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니다.ㅠㅠ
1. 콧대를 다시 세우는게 좋을까요? 필러가 나을까요?
2. 제거한게 이틀 전인데요 재수술을 한다면 언제쯤 가능한가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