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수술한지 2년이구요
제거하고 싶은 마음이 드니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완전 정신병 걸릴거같아요ㅜㅜ
성예사읽은글읽고또읽고또읽고...
밤에 잠도안와요ㅠㅠ
모양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오히려 너무 자연스럽고 충분히 낮아서 수술한거 모르는 사람많구요
몇미리 넣었는지도 몰랐는데 1mm래요... 차라리 하지말껄 후회되여
아이유랑 비슷한코같애여 코엄청 작고 콧대없고ㅠㅠ 해도 많이높일수없구
실리+비중격연골이구요
메부리살짝깍고 연골묶기에 콧구멍이 약간 보이는코라 내렸다고했어요
수술한 담날부터 후회했는데 그때 뺄껄 후회되요
아님 수술전 의사가 코가 작아서 많이 못높여요 할때라도...돌아가서 절뜯어말리고 싶은 심정이에요ㅠㅠ
지금 후회하면 뭘하겠어요 이미 벌어진 일인데
다른사람은 다 괜찮게됐다고하는데
제가봐도 한게 낫긴해요 근데
언제 염증날지도 모르는 불안감, 누군가 코수술알아볼것만같아서 떳떳하게 보지도 못하고
어디 부딪치게 되지않을까 조심스러워하는 것을 평생안고가려니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네요
누가 평생을 언제무너질지 모르는 집에서 사는것처럼 조마조마해진다고 했는데 그게 맞는거같아요
나이먹어서 쭈글쭈글한데 실리만 비쳐서 빤딱이는 것두 싫고ㅜㅜ곱게 늙고 싶네요
병원 상담하러갔는데 실리는빼주겠지만 비중격은 안된다하고 그것만도 비용50에 각서까지 쓰라구하네요
추천해주시는 ㅈㅇㅅ,ㅊㅇㅅ 이런데 가봤는데 제가 듣고 싶은말해주시는 곳이 더 좋아보이는 심리가 생기네요 ㅋㅋ다빼도 돌아온다고 걱정말라고 하시는 곳 ㅠㅠ
다른 두군데는 빼도 후회하는 사람 많다고 자가진피로 교정하는걸 추천하구요
다시는 코에 영구적으로 넣고싶지 않은데ㅠㅠ
제거하신분들 괜찮은지 궁금하네요ㅠㅠ제거하고 너무 낮아져서 후회되시진않는지 ㅜㅜ 빼도고민 안빼도 고민.. 미쳐버릴것같아요
코와의 전쟁 제거하면 절 다시사랑하게 될까요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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