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면 두가지인데요. 개인의 변덕(모양이 마음에 안듬)과 염증이에요. 염증이 수술후 몇년후에 나타나는경우가 있어서, 염증나면 바로 빼야되구요. 그런데 이건 알아본결과 콧대에만 보형물삽입할경우에는 염증이 안나는쪽이 더 많는것같아요. 보통 코끝까지 보형물넣을경우에 문제가 많이 되는거구요. 그래서 보통 코끝은 자기연골, 콧대는 보형물로 수술을 많이 합니다.
이물질은 말그대로 이물질이예여.ㅂㅈㅇ,염증,구축은 수술 직후,몇년후,몇년후에도 나타납니다.시기의 문제일뿐..지금도 십몇년 지나서 보형물제거하시는분들도 많구여. 십몇년후에 제거하는데,단순히 모양이 약간 틀려졌다고 해서 제거하긴 않겠져..그리고 제일 어이없는건,어떤병원에선 십년이상되면 유행이 변하니 원하는 코모양땜에 재수술한다고 하는데,제주변에 수술한사람 엄청많은데,단지 모양이 약간 맘에 안든다고 재수술하는 사람 못봤어여.안할수밖에 없는 상황인거져.
예전에 콧대만 일자실리콘만 넣으신분들도,십몇년후에 구축,코끝보형물내려옴,비침,피부발적등으로 인해 제거해야하는분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이러너 다 감안하고 젊었을때 이뻐야지!하고 수술을 하고,나이들어서 문제생기면 그때 제거하지머~하는 생각..(저또한그랬고여)그러나 생각도 않하고 있다가 불연듯 찾아오는 ㅂㅈㅇ등이란정말..생활이 마비됩니다. 그리고 그때되선 단순히 제거만한다고 해서 예전얼굴로 다 돌아오는것도 아니구여
윗님들이 다들 부정적인 댓글 달아주셨는데, 제 주위에 실리넣고 10년, 15년 된 사람들 있는데 문제없이 잘 사는 사람들 많아요. 물론 문제생긴 사람도 많지만 100% 재수술이나 보형물 빼야하는건 아니에요. 실리콘 석회화 100%라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커서, 석회화 된다고 해도 모양 거의 변화없는사람도 많아요. 근데, 내가 그 체질인지는 알수 없는거라서 복불복이죠. 귀연골이나 비중격 코끝에 들어가면 시간 지남에 따라 미묘하게 살짝 쳐지구요. 이것도 처짐의 정도는 복불복이죠. 그러니 가능성을 안고가시되, 지나친 욕심 없으심 100% 재수술 하게 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마자여~다들 엘자 안좋다,안좋다하는데 그것도 다 사람,케이스나름이고여.ㅂㅈㅇ,피부발적,염증등도 다 사람마다 다르져. 말그대로 사람체질이 다 다르고, 생김새가 다다르니 딱 이렇다!정의할수 없는부분이구여..많이욕심내지않고,피부가 두껍고 살성이 좋으면 시간이 마니 지나도 괜찮을수도있져. 실제 그런분도 주변에 계시고여. 수술잘되서 잘사시는 분들도 많지만,안그런분들도 많은것도 사실이구여. 근데 문제는 잘된케이스에 내가 들어갈지,잘못된케이스에 내가 들어갈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여.그렇다고 지레겁먹고 수술하지말란게 아니고,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말아야한단얘기예여. 그정도로 간단히 생각하고 코수술하는건 아닌것같다는 말입니다..저또한 성형에 거부감이 있는편도아니구여(그러니 수술도했구여) 그렇지만 너무 욕심내거나, 조금더 이뻐지려구 성형에대해 별 거리깜없이 수술하는건 현명치 못한것이였음을..제자신이 수술후 느꼈기에 답글단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