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수술하고싶어요.. 아니 해야되요.. 아니 해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실리에 귀연골로했거든요~
주먹코같았던 코가 이제 2주차에 들어가면서 붓기도 거의 다 빠지고 모양이 서서히 나오네요
근데 제 코가 메부리는 아닌데 콧등에 뼈가 살짝 튀어나왔었거든요~
근데 의사가 절골안하고 그냥 갈고 그 위에 실리 조각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했는데...
수술직후도 약간 튀어나온 것 같아서 뭐라고 했더니
이건 튀어나온 뼈때문에 늘어난 살이라구... 붓기 빠지고 그러면 콧대 반듯해 질거 라구 했는데요..
붓기 빠지면서 좀 더 선명해지는것 같아요ㅡㅡㅋ 젠장
그리구 코 끝은 일자코 해달라고 했는데 일자코 남자코같다고 해서 그럼 살짝~ 살짝 반버선코로 해달라고 했더니 완전 버선코구요~
미간은 손대지 말랬더니 미간도같이 높여버렸네요ㅡㅡㅋ
4미리 하고 싶다고 했더니 3미리만 해도 변화가 크다고 그래서 3미리 했더니 아무도 못알아보고 넘 자연스럽구요ㅡㅡ;
아~ 띠 제 맘대로 된건 하나두 없구 다 의사맘대로 한것 같아서 기분나빠요,,ㅡㅡ+
근데 솔직히 모양이 이상한건 아니예요
이모는 자연스럽게 잘됐다는데, 전 제 코 모양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줄 알았더니 콧등 아직도 약간 튀어나와있구 코끝 여전히 동글동글 그다지 높이도 높지 않구..
그래서 일주일있다가 붓기 다 빠지면 그때 병원가서 재수술해달라고 할려구요~
아무래도 저, 제가 원하는대로 해야 직성이 풀릴듯 싶죠??ㅡㅡㅋ
재수술할땐 절골로 뼈 완전히 갈구 미간은 정말 하나두 안높일거구요 실리는 4미리 할거구 코끝은 약간더 뽀족하게 할거구요 콧기둥에 매드포어해서 코끝좀더 높일려구요ㅡㅡ; 이병원 아무리 티나게 해달라고 해도 많이 티안나게 하는 병원이라 이렇게 해도 티는 안날것 같지만...

여기에 만족하다가 평생 후회하다가 4,5년뒤에 두배 값주고 재수술하는 것보다 지금은 좀 고통스럽더라두 한 5,6개월후에 추가비용 주고 재수술하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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