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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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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정말 못생긴 사람인데도요...반대하고싶어요...

인생의과제 2011-02-10 (목) 19:59 13년전 1534
저는 코가 진짜 못생긴 사람중에 하나에요..
예전에 전 포장마차에서 떡뽁이먹다가 옆에 술취한 아저씨가 갑자기 시비를 걸었어요.
시비를 건 이유가 코가 못생겨서래요~~ㅠ_ㅠ
"너는 코가 못생겼어! 코가 못생겨서 @#$#@%$%%$"
하고 욕을....ㅜ_ㅠ.. 울었던 그날이 떠올라요 흑흑...
주변인들에게도 내 코 어떠냐고 물으면..
"복코지...." 뭐 그러고.. 넘어가는...뭐라 말해주기 미안하더라는
그래서 정말 저한테는 컴플렉스였는데
그래서 코수술을 감행한 건데....
그동안 시간이 없다가 갑자기 시간적 여유가 생긴김에 하루라도 빨리 코수술을 하고픈 나머지~
병원을 잘 알아보지 않고 수술을 했던 거에요.
저랑 너무 어울리지 않는..그리고 상담도 제대로 하지 않고 무작정 맡겨버린게 제 잘못이지요.
안그래도 컴플렉스 있던 제 코를... 복코를 들리게 만들어놓았으니.. 제 심정은 어땟을까요..ㅜ_ㅠ..

그래서..저는... 정말 컴플렉스 있으신 분들도 더 상처 받지 않길 하는 마음에 되도록 반대를 하는거에요.
정말 하시고픈 분들은 정말로 정말로 1년 2년 투자하셔서 정말 후외없을정도로 알아보시고 수술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어느누구도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맘으로 드리는 말이에요,
실패한 후 옛날사진보며 아.. 그래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은 제거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물론 제거이유는 이런 미용상 문제가 시작이였고 이후에 알게된 불편함 등 복합적인 것들이지요.
앞으로 절대 코성형을 하지않겠다는 다짐하여 제거를 결정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미워하던 제 코를 이제는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 오해하실까~ mess1님 글에 반대하는거 아닙니다.
mess1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그래서 코가 못생겼던 경험자로써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예쁘게 잘 되신분들도 많고 그럭저럭 괜잖으신 분들도 많으시니까 제 글은 참고하시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에요~
대신 신중하게~~~^^ 예쁜 코 만드시길~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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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mess1 2011-02-10 (목) 21:27 13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병원선택은 신중해야해요 정말 유명하다는말로 현혹되지않으셨으면하네요 ㅈ ㅓ두
인생의과제 작성자 2011-02-10 (목) 21:40 13년전 신고 주소
mess1님 제가 딱 님말씀처럼 아무생각없이 현혹되어 수술하고 실패했어요.,. 잘알아봤어야했는데.. 제 불찰이죠... 다...ㅠ_ㅠ... 뒤늦은 후회... 그래도 힘내고 있습니다 하핫~
탑걸 2011-02-11 (금) 00:10 13년전 신고 주소
전 수술하다 수면마취 못깨어나서 죽은분도 봤어요.. 인생이 복불복이져..참~~ 전신마취도아니구 걍~수면마취인데..ㅠ.ㅠ 지방이식하나하겠다구 한걸 깨어나서 거울한번 못보구 그냥화장터로 가셨다는거..젊은나이에.. 그런거보면 참 위로하면서 살것들이많네요~~
yayaong 2011-02-11 (금) 15:01 13년전 신고 주소
님 글에 위로받고 가네요...
에휴 그래도 마음은 여전히 갈팡질팡~~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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