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일전에 명품코 했는데 정말 어색해서 죽을거 같아요. (10일째)
오늘 처음 직장에 나갔는데 반응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전에 얼굴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입매가
못생겨서 하게되었는데요. 명품코를 했는데 상담할때 원장님 너무 바쁘셔서 원하는거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대충 알아서 예쁘게 해주시겠거니 하고 수술한거 참 후회해요.
코땜에 인상이 너무 사납고 입주변은 복어같아요.
더 기다려야할까요? 시간지나면 좋아질지..
정말괴로와요..ㅠ.ㅜ 도와주세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저번에 다른 글에 같이 답글 다신 분이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 짧은 몇일 사이에 많이 회복되실 꺼에요. 전 명품코는 아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요...저도 절골했는데요.. 전 열흘째 되는 날에야 테이핑 떼고 경과사진 찍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콧대 붓기랑 눈밑의 노란 멍 때문에 모자 눌러쓰고 다녔어요. 근데 일주일 지나서 (17일째날) 병원에서 2차 경과사진 찍으면서 열흘째때 찍은 사진 다시 보니까 그 사이 참 많이 호전됐구나 하는걸 느끼겠더라구요. 휴직신청하신거 취소하고 연차휴가로 돌리셔도 될 만큼 하루가 다르게 나아질테니 울지마세요!
저도 명품코 관심있게 글읽고 검색하고 또 수술은 받은터라 글쓴분 아이디 눈에 익네요~ 저도 늑연골 사용해서 명품코 했는데 아마 님과는 다른병원에서 한것 같아요. 글 읽어보면 명품코 하신분들 대부분 처음에 들창코(?) 같은 인상때문에 고민 많이 하시다가 나중에 붓기 빠지고 만족하신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저도 이제 10쯤 됐어요. 코가 들려보여서 조바심이 나고는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붓기가 빠지는것 같아 일단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늘 친구들 만났는데 대부분 나를 오래 봐왔던 사람들은 변한 인상에 일단 어색해 하긴 해요. 의견은 반반으로 나뉘죠 그전 인상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 전이 낫다. 혹은 훨씬 세련되 보인다 등등. 일단 전 제 컴플렉스(화살코)가 개선되어 만족이예요. 붓기 때문에 어색하긴 하지만요..10일이면 붓기 다 빠지지 않았으니 일단 기다려 보시고 스스로 생각했을때 단점이 커버됐는지 객관적으로 생각도 해보세요. 남들이 뭐라하든. 일단 자기 만족이 되면 어느정도 성공이라 봅니다. 마음 조급히 먹지 마시고 기다려봅시다 우리...그리고 병원가서도 이것저것 귀찮게 물어보시고요~ 이뻐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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